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2016 초정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6년 소상공인의 날 성과보고회 및 초정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항만공사가 민간기업 2곳과 함께 초정대상 특별상을 받았다.초정대상 특별상 수상은 공공기관 중에서는 인천항만공사가 처음으로, △소상공인 물품구매 확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면서 소상공인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공사 유영민 동반성장팀장은 “보다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ㆍ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자 기둥인 소상공인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특별상을 받은 인천항만공사 외에도 총 11명의 국회의원과 동반성장 우수기업 11개사, 언론인 9명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경제단체로, 지난 2011년부터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각종 현안해결, 제도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과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과 국도 38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교량) 건설사업을 3월 23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149억원이 투입되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당진항은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국제여객부두 건설 등 평택·당진항 개발계획에 맞춰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여 항만배후단지의 접근성 및 개발여건을 높이는 등 항만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로운 진․출입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번 사업은 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본 공사는 자유무역지역 시점부 진출입 게이트와 국도 38호선을 연결하는 약 200m의 교량형식 도로를 신설한다.평택청 관계자는 “신설되는 도로를 통해 항만배후단지로 진·출입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개설됨으로써 항만배후단지의 차량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의 편의증진 및 물류비 절감을 도모하고 향후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시설을 확보하여 항만배후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3월 30일 ‘한국형 e-내비게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할 사업단과 사업단장 선정결과 발표와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해상내비게이션 개발 프로젝트를 착수했다.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주관으로 사업 총괄기관과 사업단장을 공모한 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KRISO)가 총괄기관으로, 동 연구소 소속 이한진 책임연구원이 사업단장으로 선정됐다.사업단장은 사업의 기술적‧행정적 관리를 위한 사무국을 구성하고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한국형 e-내비게이션 프로젝트 수행을 총괄하게 된다. 사업 착수와 동시에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기획(Master Plan)을 실시하여 오는 5월말까지 핵심과제별 수행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전세계적인 e-내비게이션의 이행(‘19년)을 위해 관련 기술논의를 추진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사고 감소와 새로운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한국형 e-내비게이션 프로젝트'를 준비해왔으며, 2014년 11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형 e-내비게이션 프로젝트는 바다에서도 휴대폰 통화와 인터넷 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지역민들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위해3월 31일 부산항(북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시티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출범하는 추진협의회는 운영위원회와 실무협의회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에는 각계 각 층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및 시의회, 언론기관 등이 다양한 분야가 함께 참여하여 위원회의 중립성 및 투명성, 공정성 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추진협의회는 기본계획 및 사업계획 수립, 공사착수 등 사업추진의 전 단계에 걸쳐 운영이 될 예정이며, 그 밖에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시민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들과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공공시설 위주인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을 보완하여 자성대부두 복합도심개발은 도심형 복합리조트, 수변 상업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고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정주성을 높여나갈 계획으로 1단계와 차별화되지만 연계성은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이 곤란했던 노후 주변지역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하여 항만재개발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원도심과 항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정성기 항만지역발전과장은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3월 30일 제2기 항만운영개선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신임 위원들에게 인천항의 각종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적 조언과 협력을 부탁했다.2기 위원 위촉은 공사가 지난해 4월 1일 구성한 1기 위원회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2기 위원회는 △김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전 중구의회 의장) △박만희 SMC개발㈜ 사장(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 △박종민 한국사법교육원 교수(전 인천시청 안보특별보좌관) 등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관련 행정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 3인과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3인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공사에 따르면 1기 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총 6차례 공식회의를 개최해 △인천신항 대중교통 지원 △북항배후단지 진입도로 인근 환경 개선 △아암물류1단지 도로 주차면 설치 △북항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유치 등의 다수 안건들을 논의하고, 해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인천항과 지역사회의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항만운영개선위원회가 인천항의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과 현안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항 이용 고객의 가려운 곳을
관세청이 관세평가분류원(이하 ‘분류원’)과 함께 4월 1일 서울세관에서 수출입기업 실무자,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품목분류 활용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품목분류’는 물품의 '세번'(이하 HS)을 분류하여 정하는 행위로, 이번 설명회는 수출물품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절차인 품목분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설명회에는 현재 세계관세기구 품목분류 분야 위원회(WCO HS위원회) 의장인 김성채 관세행정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게 된다.교육은 2017년 HS 주요 개정사항을 비롯하여 품목분류의 정확성을 사전에 확인받을 수 있는 품목분류 사전심사, FTA 원산지 결정 기준을 충족하는 지를 사전에 확인받을 수 있는 원산지 사전심사 제도가 소개된다.또 품목분류 정보활용을 위한 ‘세계 HS정보시스템’ 활용법과 이와 연계된 4세대 국종망 '관세법령정보포털 3.0(CLIP3.0)' 소개 시간도 마련된다.이 외에도 품목분류관련 해외 현지 세관과 문제가 발생해 기업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울 경우, 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방법도 안내된다.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품목분류’, ‘원산지증명서(Ce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에 따라 자체 근무혁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이번 근무혁신은 공직생산성 제고를 위한 공무원 근무행태의 혁신과 일과 가정의 양립 정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해수부는 공직생산성 제고를 위해여 계획초과근무 및 총량제 시행, 불필요한 일 줄이기, 집중 근무시간제(오전 10:00~11:30, 오후 14:00~16:00) 등을 운영한다. 특히 계획 초과근무제의 경우 매월 초에 개인별 월간 초과근무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초과근무가 많은 직원과 부서 등에 대해서는 부서장의 개별상담과 조직재진단을 통해 업무조정 등 공무원 근무행태를 개선할 예정이다.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연간 연가사용계획제 등을 운영한다. 가족사랑의 날인 매주 수요일은 초과근무명령이 금지되고, 유연근무제를 통해 스스로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주당 3.5일(주 40시간 범위 내) 근무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동 프로그램을 통해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쉴 수 있는 공직사회의 근무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부서장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3월 29일 인천해사고에서 개최된 제35회 개교기념식에 참석한 양장석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은 김명식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인천해사고 발전기금 전달은 2011년부터 시작된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금을 전달받은 인천해사고는 올해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해사고는 지난 1981년 개교한 이래 매년 10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인재 양성 국립중등교육기관으로, 지난해 관련 기금을 전자해도정보시스템(ECDIS) 구축에 사용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이 3월 30일 본원(부산 영도구)에서 국가해양관측망의 가치를 높여 해양강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국가해양관측망은 해양의 효과적인 이용과 연구에 필요한 조류, 조석, 수온, 염분, 해류 등 해양현상을 관측하기 위한 시설로 조위관측소, 해양관측소, 해양관측부이, 해양과학기지 등 126개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연안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까지 우리나라 관할해역 전반에 걸쳐 매일 130여만 건의 해양과학 정보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밀한 품질관리를 통해 유의미한 자료로 재처리․관리된다.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해양관측부이, 기지들은 관측정보가 희소한 먼 바다에서 해양과 기상의 여러 요소를 실시간으로 관측 전송해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안전항해를 위한 해양정보 제공, 기후변화 모니터링 등 국민생활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해양조사원, 제주대학교, 군산대학교, 인하대학교, 포항공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관측 자료의 가치 제고 방안을 토의하는 장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참여 중인 전 지구 해양관측 시스템
티웨이항공이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티웨이항공은 3월 27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씩(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인천공항은 현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29개의 도시에 취항 중이며, 최근 한-일 간 항공노선 확대, 엔저현상 지속 등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늘어 올해(2016.1.1~3.24) 인천-일본 간 여객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그동안 인천-나리타 노선은 총 6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일본항공,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주 98회 운항해왔다. 이번에 티웨이항공이 합류하면서 취항 항공사 수는 7개, 운항 횟수는 주 105회로 늘어나게 된다.최근 LCC(저비용항공사)들이 지속적으로 일본 노선을 개설하면서 한-일 여행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5.7%에 불과했던 2011년 인천공항의 LCC 여객 비율이 2015년에는 15.9%로 급증할 만큼 LCC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은 LCC 취항을 계속 확대해 국민들이 보다 저렴하고 폭넓게 해외여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