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SK·삼성 등 ICT 선도기업과 3월 28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 IoT 테스트베드’의 성공적 구축과 지역 경제 및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 전역에 최첨단 IoT 인프라가 구축되고, 관련 규제 프리존(Free Zone)이 지정될 경우 벤처기업들이 대구시 전역에서는 규제 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제품/서비스 출시가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은 ‘대구 IoT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화, 상생편드를 통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등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특히 SK텔레콤은 IoT 전용망을 테스트베드에 우선 구축하고, 오는 5월까지 대구지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벤처와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검증할 수 있는 오픈 랩(Open Lab)을 설치하고, IoT 플랫폼인 ‘ThingPlug'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IoT Complex 건립도 검토된다. 삼성전자는 Io
휴대용 측정기기 전문기업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휴대용 측정 솔루션 ‘스마트 프로브(Smart Probes)’를 출시했다. 스마트 프로브 솔루션은 휴대용 측정기와 모바일 기기에 설치해 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한 스마트 프로브 앱으로, 온도, 습도, 풍속, 압력 등을 측정할 수 있다.스마트 프로브로 측정한 온도, 습도, 풍속, 압력 등 측정값은 앱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전송된 측정값은 엑셀, PDF 등 다양한 문서 형태로 전환돼,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파이프 온도 측정기, 온도 측정기, 적외선 온도 측정기, 온습도 측정기, 열선 풍속 측정기, 베인 풍속 측정기, 차압 측정기, 고압 게이지 측정기 등 하나의 모바일 기기에서 최대 6개의 스마트 프로브가 측정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현장의 엔지니어만을 위한 별도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명식 테스토코리아 지사장은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프로브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 생산시설부터, 연구소, 검사기관, 빌딩, 박물관, 물류 창고 등 B2B 시장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등 B2
Formlabs사의 국내 총판인 쓰리디벨로퍼가 신제품 Form2의 프리오더를 선착순 20대로 실시한다.미국의 마이크로 SLA 3D 프린터 전문회사인 Formlabs사의 프린터는 이미 치과계, 주얼리계에서 저렴하면서도 고퀄리티의 파트 출력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Form2는 기존 Form1+에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40% 더 커진 프린팅 사이즈, 50% 더 강해진 레이저로 더 크고 정밀한 파트를 출력할 수 있다.신제품의 출력 가능한 사이즈는 145×145×175mm, 레이어 두께: 25micron, 레이저 세기:250 mW로 광경화성 레진을 보다 정교하고 견고하게 프린트할 수 있다. 가격은 600만원대. 또 새로 출시된 재료도 기존의 뚜껑을 돌려서 붓는 통 형태에서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카트리지 형태로 업그레이드 되어 보관 및 사용이 용이하고 깨끗하게 레진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쓰리디벨로퍼는 Formlabs의 신제품 출시로 기존에 판매되던 Form1+를 20대 한정수량으로 500만원대 특가행사를 진행해, 조기 소진을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3월 17일 국토연구원에서 창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1인 창조기업 활성화를 위한‘국가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전국 60개소)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 및 소기업 등이 대상이다.최근 창조적 아이디어와 위치정보를 접목한 다양한 앱 등이 부각됨에 따라 관련 기업 등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 통합포털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블루오션인 공간정보산업에 고가의 기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까지 지원해 창조적 아이디어가 사업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도움을 주게 된다.이를 위해 전담 인력과 전문 컨설팅팀을 올해(2016년)부터 2년 동안 무료로 운영하고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중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PaaS 서비스 모델)을 활용한 공간정보 기반 어플리케이션 개발 환경과 개발과정을 상시 지원함으로써 기업은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1인 창조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개발한 제
LG CNS(대표 김영섭)가 말레이시아 페낭市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LG CNS는 말레이시아에서 스페인 최대 IT 기업 ‘인드라 시스테마스’(Indra Sistemas S.A.)를 비롯, 스페인 GMV, 독일 IVU 등 교통IT분야의 세계적 기업들을 제치고, 페낭시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 이하 BIS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자 섬 지역인 페낭(Penang)市의 시내 버스 400대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버스 운행을 효율화하는 약 2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2017년 8월 개통을 목표로 말레이시아 현지 에이팩스(APEX)社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LG CNS 교통사업담당 이응준 상무는 “이번 사업 수주로 LG CNS의 교통솔루션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하고, “향후 동남아 시장은 물론, 중남미, 유럽, 중동 등에서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중소도시까지 후속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선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현재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프로젝트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사물인터넷(IoT) 신산업 창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900㎒ 대역(917~923.5㎒) 출력 기준을 기존 10㎽에서 최대 200㎽로 상향하는 기술기준 개정안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이번 IoT용 주파수 출력상향은 미래부, 이동통신사, IoT 업체, 전파연구원, ETRI, 학계 등과 기존 무선기기와의 간섭영향 실험 및 결과 분석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출력 상향 개정안을 마련했다. 900㎒ 대역은 우수한 전파특성에도 불구하고 출력제한으로 RFID, Z-wave(홈 IoT용) 등 주로 근거리용 서비스에 이용됐으나, 이번 출력기준 상향으로 저전력 장거리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IoT 전용 전국망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독자 기술개발 및 해외기술 제휴 등을 통해 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되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위치 트래킹(미아 및 애완견 찾기, 물류 관리), 모니터링 및 컨트롤(주차, 가로등 및 폐기물 관리), 미터링(수도·전기·가스 등 무인 측정)등 IoT 서비스가 센서·단말기의 배터리 교체 없이 5년 이상 이용이 가능해 진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상 이내비게이션 분야의 아․태 지역협력체 구성 제안 및 개도국 역량강화사업 논의 등 해사안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국장급 해사안전 기관장 회의(APHoMSA)를 개최한다.아․태 지역 해사안전 기관장 회의는 지역 해사안전, 해상보안 및 해양환경 보호 등 협력증진을 위해 1996년 4월 호주에서 처음 개최,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2개 회원국에서 약 7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미래의 첨단 항법시스템인 이내비게이션의 사업 추진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제표준화 논의에 대응하기 위해 아․태 지역 협의체(e-Navigation Underway Asia Pacific Conference) 창설을 제안하고 회원국들의 협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 감사제도에 대비한 개도국 지원방안과 해양환경보호 및 선원복지 향상 등을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사안도 논의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호주 해사안전청장(Michael Kinley) 일행과 만나 양국 간 외국적 선박점검의 통일적인 시행과 IMO 공동 대
비자(Visa Inc.)가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가 수행한 ‘2011~2015년 전자 결제가 경제 성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를 포함한 전자 결제 상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국내총생산(GDP)에 미화 2960억 달러가 추가됐으며 가구의 상품과 서비스 소비를 연 평균 0.18%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1~2015년 실제 소비는 연 평균 2.3% 증가했으며 이 중 0.01%는 카드 보급 확대에 기인했다. 이는 카드 사용이 소비 성장의 약 0.4%를 담당했음을 암시한다. 소비 증가는 보통 신흥 경제권에서 더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이들 국가는 카드 사용 증가로 인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무디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전자 결제 사용 증가로 인해 5년간 연간 평균 260만 개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추산했다. 연구 대상이 된 70개 국가는 전 세계 GDP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마크 잔디(Mark Zandi) 무디스 최고 이코노미스트는 “전자 결제는 소비, 생산 증가, 경제 성장, 고용 창출에 주된 공헌을 하고 있다”며 “카드 사용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바닷가 실태조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드론과 같은 원격탐사방식을 활용한 바닷가 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바닷가 실태조사는 2006년부터 지적측량과 현황조사를 실시해, 바닷가 공간정보로써 연안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경사가 급하고 해안림이 발달한 자연해안의 경우 지형적 요인에 의해 지적측량이 어려워 바닷가의 실태를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또 현행 조사방식은 많은 조사비용이 투입되고, 연안재해, 연안침식, 각종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바닷가가 훼손되더라도 동일한 바닷가를 10년마다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바닷가의 불법이용이나 형태 변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현행 조사방식을 보완할 수 있도록 올해 바닷가 실태조사 지역인 제주시의 일부 바닷가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원격탐사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두 가지 방식의 조사 자료를 비교하여 원격탐사방식 실태조사의 효과성이 입증되는 경우, 바닷가 공간정보의 갱신 주기를 10년 보다 더 단축하고, 해당 정보를 바닷가 변화 측정 및 공유수면관리청의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바닷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은 ‘빅데이터분석사 과정’을 신규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빅데이터분석사 과정’은 기업의 모든 업무를 데이터 측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화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수 후 자격시험에 응시하면 빅데이터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교육 과정은 1단계 기초, 2단계 심화로 나누어져 있으며, 빅데이터 기획, 기술, 분석, 시각화에 대해 기초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축사례까지 심층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빅데이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데이터 모델링, 시스템 모니터링, 데이터 백업’ 등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설명이다.이번 교육은 애니웨어(대표 하응수)와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에서 각각 기획, 기술과 분석, 시각화 부분을 담당하여 진흥원과 상호협력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은 “빅데이터는 제조, 유통·물류, 금융, 의료 분야 등의 고객관리, 모니터링, 트렌드 예측 등 많은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며, “이를 활용한 국내사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빅데이터분석사가 큰 역할을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