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모리코리아㈜(대표 다카네 에쓰로)가 외투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원주 기업도시 내 둥지를 튼다.아시모리공업㈜은 1878년에 창업하여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태국·중국·인도·멕시코 등에 해외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4천8백억원 고용인원은 약 2,900명에 달한다. 또 일본 내에서 마쓰다·스즈키 등 주요 자동차 기업과, 한국 내에서는 쌍용과 계약을 체결하여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강원도와 원주시는 2011년부터 원주 우산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아시모리코리아㈜를 대상으로 그동안 수차례 공장신설을 위한 방문과 상담을 통해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원주 기업도시 입주계약을 체결, 9개월 동안의 준비 끝에 총 85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약 9,120㎡, 건평 약 2,670㎡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했다.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최대 130여명의 강원지역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약 2,000만불의 수출증진 및 지방세수 증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원주 자동차부품 산업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강원도·원주시·아시모리코리아㈜는 3월 11일 원주 기업도시 내 아시모리코리아㈜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35곳 동 주민센터와 9곳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 정비 전문가와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4명이 순회 일정에 따라 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장 현장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뚝딱’ 고쳐준다.자전거 바퀴 펑크 수리나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 기름칠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점검은 무상으로 이뤄진다.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다.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해 준다.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는 앞선 3월 2일부터 자전거 정비소를 고정 설치해 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고정식은 오는 6월 30일까지 월~토요일(일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문을 연다.이동·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수리받을 자전거가 10대 이상인 지역 내 사업장의 단체 정비 신청도 받아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는 매년 인기리에 운영돼 성남시는 지난해 5775
믿음여행사가 목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유달산 축제 기간(4월 9~10일)에 맞춰 대한민국 대표 가수 남진과 함께하는 ‘목포 유달산 꽃축제-갓바위-남진 야시장 기차여행’을 선보인다. 4월 9일 오전 07시 15분 용산역을 출발, 광주송정역~목포역 도착 전까지 ‘대한민국의 영원한 오빠’란 수식어가 붙은 가수 남진이 열차에 직접 탑승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이색 이벤트도 실시된다. 목포역 도착 후 싱싱한 해산물이 살아 넘치는 북항회어시장(해양수산복합센터)으로 이동, 자유롭게 느긋한 식사를 즐긴 후 향긋한 꽃이 가득 피어있는 유달산으로 이동한다.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개나리, 벚꽃, 목련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만개한 유달산 꽃길은 먼발치에서 보면 노란 비단을 수놓은 듯하며 벚나무의 분홍빛 꽃비와 함께 숨 막힐듯한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동 안에는 7080 색스폰 연주, 노적봉 강강술래, 수군교대식, 갯돌 유달산 마당극, 비보이댄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준다. 유달산 관광이 끝나면 길이 298m의 해상보행교를 방문한다. 해상보행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게 만들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월 10일 롤링힐즈(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신달석 자동차공업 협동조합 이사장, 주요 협력사 대표, 그리고 현대차그룹 윤여철 부회장 및 11개 그룹 계열사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80개 협력사와 ‘2016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2016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행위 예방 방안 ▲경쟁력 강화 방안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조건 개선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이영섭 현대기아차 협력회장(㈜진합)은 2,380개 협약사들을 대표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그 동안 공정거래협약을 통한 현대차그룹의 지원 아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기업생태계 구축이야 말로 경제민주화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강조하면서 “내수침체, 해외수요 불안 등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3월 15일부터 노후도가 높고 통행량이 많은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 대한 안전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교통수송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속도로 노후화에 따른 국민의 안전개선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공사구간은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 ∼강릉분기점) 186km 구간이며, 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4,553억 원을 투입해, 노면 재포장,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의 개량을 진행한다.한국도로공사는 사업구간 내 교통사고 사상자가 35% 감소하고 10년간 사고비용이 380억원 가량 절감되며, 6,2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및 신규 투자처 제시 등 안전 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될 것으로 예상했다.보수가 시급한 구간을 일시에 전면 보수함으로써 부분별로 자주 보수하던 기존방식에 비해 공사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또 해당 구간의 안전과 경관이 크게 개선돼 평창올림픽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착수구간은 중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는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15대와 기존 운영중인 쏘울EV 5대를 추가 도입,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고 3월 14일부터 단기 렌탈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SK렌터카 제주지점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객 사전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준중형급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 며 “차종 확대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 SK렌터카의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현재 제주도에서 전기 충전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유류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이용 매뉴얼과 전용 긴급출동서비스를 갖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며, “전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소음과 공해 없이 자연 그대로의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전기차 렌탈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향후 정부기관 및 제주도청과의 긴밀한
서울시가 친절택시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택시 이용 감동후기’를 공모한다. 이번 감동후기 공모전은 1차(3월 14일~4월 13일, 5월 발표), 2차(8월 8일~9월 7일, 10월 발표)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서울택시를 이용한 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 및 일반 우편을 통해 응모 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자는 심사를 통해 최고 3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추천된 택시기사는 ‘친절택시기사선정위원회(가칭)’ 심의를 통해 11월중에 최종적으로 ‘친절택시기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친절택시기사로 선정된 택시기사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데, 표창장 수여, ‘친절택시기사 인증표식’ 부착, 카드결제 수수료 추가 확대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심야시간 택시 승차거부나 불친절 등 서울택시의 부정적 이미지가 완화되고 서울택시 기사들에게도 좀 더 친절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친절택시기사 선정은 2015년 서울형 택시발전모델의 주요사업으로, 시민의 택시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운수종사자분들의 사기진작과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택시
경북 달성군 다사읍에서 칠곡군 왜관읍까지 연결하는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대구~왜관을 연결하는 남북축의 국도 4호선과 동서축의 국도 30호선은 팔달교~시 경계와 강창교~동곡 구간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출·퇴근 교통 및 물류수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대구시는 이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부터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됐다.다사~왜관 간 광역도로가 준공되면 대구 서북부의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3공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경북의 구미공단, 왜관산업단지 권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4차 순환도로와 달성군의 테크노폴리스까지 연계되어 대구 서남부축과 구미·왜관을 연결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확충된다.2020년 준공 시점에서 신설도로의 1일 약 25,000대의 교통량을 감안하면 다사 서재리에서 왜관까지는 국도 4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통행거리 16㎞, 소요시간 24분정도, 국도 30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는 통행거리 4㎞, 소요시간 16분 정도 단축되어 연간 약 328억 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다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2016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 및 노약자 외국인 관광객의 인천유치 및 편익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이란 국내․외 장애인이 관광하는데 불편한 사항(물리적․제도적 장벽)을 발굴, 개선 요청하는 실사 프로그램이다.이번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은 인천관광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는 투어코스개발, 제반비용 등을 부담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지체, 뇌병변, 청각 등 장애유형별 참가자 모집 및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구직장애학생 투어 및 장애인 전용버스를 제공하여 실시하게 된다. 또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도우미로 3개기관 직원들이 동행하여 투어 중 불편한 점, 개선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지 체험도 병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그에 따른 결과는 기관간 공유하며 관계기관의 개선사항을 권고하여 장벽없는 인천관광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2016년에는 인천관광 5대거점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에는 경인아라뱃길, 10월에는 개항장을 우선 실시할 계획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가 해양레저․스포츠 문화의 확산과 국내 요트인구의 증가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요트일주도’를 제작․배포 한다.이번에 제작된 전국 요트일주도에는 한강 김포에서 출발하여 안산~보령~목포를 잇는 서해안 항로, 목포~통영~부산을 잇는 남해안 항로, 부산~포항~후포~속초를 잇는 동해안 항로 정보와 함께 울릉도-독도와 제주항로 정보로 구성했다.각 1일 코스부터 6일 코스별로 안내하고 있어 요트 애호가들이 일정을 선택하여 항해할 수 있으며, 각 코스 중간에 위치한 전국 29개 마리나 항의 요트시설정보, 사용료, 현장사진 등과 함께 교통정보와 숙박시설, 주변맛집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다.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전국 요트일주도 배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요트 항해를 지원하고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존에 제작된 소형선용 항만안내도, 요트낚시정보도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대한요트협회 등 관련 기관들과 워크숍을 개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요트, 낚시 등 해양레저 정보를 활용한 책자나 스마트 어플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전국 요트일주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