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고속도로(East Nippon Expressway Company Ltd)와 미야기현 도로공사가 닛폰 렌터카 도호쿠(NIPPON Rent-A-Car Tohoku Co., Ltd.)및 토요타 렌터카(Toyota Rent a Car)의 도호쿠 지역 6개 현 지사와 제휴하여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고속도로 할인 패스인 도호쿠 고속도로 패스(Tohoku Expressway Pass)를 제공한다. 도호쿠 고속도로 패스는 최소 2일에서 최대 14일 중 파트너 렌터카 회사의 자동차(전자요금 징수[ETC] 카드를 장착한)를 사용하는 사람이 선택 기간 동안 도호쿠 지역 내 고속도로를 고정 통행 요금으로 무제한 주행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TC는 고속도로 톨부스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행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ETC디바이스가 탑재된 자동차에 ETC카드를 장착하면 고속도로 톨부스에 설치된 수신 안테나와 교신하여 무선으로 통행료를 정산한다. 도호쿠 고속도로 패스는 외국인 여권 소지자 또는 해외에 영구 거주하는 일본 국민이 대상이며, 2일용 패스는 4천 엔, 14일용 패스는 1만2천 엔으로 2016년 9월 30일까지 도호쿠 지역의 6개 현에 있는 고속도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월 12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와 그 일대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코리아그랜드세일(2. 1.~2. 29.)’을 기념해, ‘외국인 손님맞이 케이(K) 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 알베르토 몬디, 니콜라이 욘센 등과 함께 한국 관광과 친절의식을 주제로 한 미니토크 행사 ‘응답하라 케이스마일’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과 함께 외국인관광객 대상 경품행사에도 참여했다. ‘케이 스마일 캠페인’은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쇼핑·숙박·음식·교통 등 주요 관광접점의 편의성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캠페인으로,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8년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연차별 계획에 맞춰 ‘케이 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동해안의 대표적인 섬 울릉도를 해양관광의 메카로 개발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16년도에는 지난해보다 12억 증액된 26억 원을 투입, 울릉도에 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 건립,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산로개설, 보행연도교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제3차 도서종합 개발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 계획에 따라 총 326억 원을 투자, 울릉도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휴양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울릉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천혜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수려한 경관 , 청정바다를 가진 울릉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울릉도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36개사업중 ‘14년까지 21개사업이 완료됐으며, 지난해에는 저동1리에 보행연도교, 현포리에 마을회관 건립, 천부리 야외주차장 및 경관조명길 사업이 추진돼, 낙후된 도서지역에 문화복지 생활 및 생산기반시설을 정비·확충했다.올해는 보행연도교 설치(저동1리), 마을진입로
지난해 전국의 어촌체험마을을 찾은 국민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14년과 비교하면 체험객은 14%, 체험소득은 21%가 증가한 셈이다. 어촌체험마을은 어촌에서 갯벌체험, 통발낚시 등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형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5년 전국 어촌체험마을의 체험객 수는 100만5702명, 체험 소득은 270억5237만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마을당 평균 1만여 명을 유치해 약 3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 가장 많은 국민들이 찾은 지역은 수도권으로 약 28만명이 방문했으며, 다음으로 경상남도(23만명), 강원도(13만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촌체험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난 것을 “어촌문화 스토리텔링, 바다요리와 같은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티비엔(tvN) 삼시세끼와 같은 방송홍보 효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어촌체험마을 등급제를 실시해, 마을별 정보를 공개하고, 주변 관광지와 함께 여행일정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국민들이 가고 싶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 설 연휴와 중국 춘절 연휴 기간(2월 7일~13일)이 포함된 2월 1일(월)부터 29일(월)까지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 이하 방문위)와 함께 외국인 대상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화권 방한객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춘절을 전후로 항공사와 호텔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방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과 지방을 잇는 외국인관광객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인 ‘케이(K)트래블버스’는 1+1의 혜택을, ‘진에어’는 해외발 한국 도착 항공권 최대 73% 할인을, ‘신라스테이’는 객실 50% 할인과 조식 1+1 및 룸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 아이파크몰’은 외국인 방문객 전원에게 김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아이스링크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에뛰드하우스’는 최대 50% 할인, ‘롯데월드’는 자유이용권과 아이스링크 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특히 중화권에 집중한 ‘제주항공’의 중국-한국 노선 항공권 최대 96%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3인 이상의 불특정 다수 국민이 승객으로 승선하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부처협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레저보트 등은 다수의 일반국민이 타는 배로 연간 3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지만, 선박의 종류에 따라 개별 법령에 의해 분산 관리되고 있어 안전관리절차와 기준이 서로 달라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국제협약에서 여객선으로 보는 승객 13인 이상이 타는 선박에 대해 안전관리제도와 기준 등을 개선하는 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선박 종류에 따른 안전관리 불균형을 해소하여 해양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바다이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책에 따르면, 일부선박에서 적용 중인 톤수를 기준으로 한 ‘최대승선인원 산정 방식’을 선박의 용적과 면적에 따른 방식으로 개선한다. 먼 바다로 나갈 때는 승객관리 전담 선원이 승선해야 하며, 배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게 시행되던 입·출항 신고 정보의 통합관리를 위한 모바일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구명설비,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등의 탑재기준도 13인 이상의 승객이 승선하는 선박은 의무 설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관광 활성화와 해양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전국의 등대 중에서 선정된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을 소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등대 16경은 주변경관, 등대의 상징성 등을 감안하여 2007년 10월 선정했으며, 이번에 발간한 책에서는 주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등대는 물론 주변 섬에 담긴 역사,교통정보까지 담았다.등대 16경 자료는 등대 방문객들을 위해 등대 사무소에 비치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등대와 풍광, 그리고 역사 속에서 새로운 추억과 함께 다양한 해양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1월 22일부터 열리는 태백산 눈꽃축제에 맞춰 환상선순환 눈꽃열차가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최고의 철도여행상품인 환상선순환 눈꽃열차는 추전역, 승부역, 분천역 등 백두대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그림처럼 펼쳐진 설경을 자랑한다. 추전역은 해발 855미터 고지에 위치하여 ‘하늘 아래 첫 번째 역’으로 불리는 국내에서 제일 높은 역으로, 주변에 태백산도립공원,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용연동굴, 석탄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있다. 또 승부역은 백두대간 협곡으로 둘러싸인 첩첩산중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오지역’으로, 설경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름다운 역이다. 분천역은 하루 10명도 채 오지 않던 산골 간이역에서 관광전용열차가 다니면서 주말에 1천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다음달 14일까지 산타마을로 변신한 분천역에서 눈썰매, 산타마차, 산타레일바이크 등을 즐기며 청정 설경도 맛볼 수 있다. 태백산 눈꽃축제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조각가들이 만든 대형 눈 조각 작품과 대형 눈미끄럼틀, 눈썰매타기, 개썰매타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환상선순환 눈꽃열차는 태백산 눈꽃축제에 맞춰 1월 한달간 59개 열차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와 한중 카페리선사 9개사는 21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인천항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1월 21일 사단법인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놓고 토론을 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으며, 중국 국가여유국(우리의 한국관광공사 격) 한국지국과의 공동마케팅과 중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 등을 상반기 중에 진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인천항을 운항하는 10개 도시의 여행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대규모 단체를 유치할 수 있는 공동마케팅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이 모아졌다. 각 항로별로 해당지역의 주요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국제여행박람회에 카페리 합동부스를 설치해 참여하는 방안과 20여개 종목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체육교류 이벤트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인천항만공사 남태희 여객사업팀장은 “메르스 여파와
마리나 항만에 마리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가 시작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니라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경제혁신 및 국정과제로 거점형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마리나 인프라 확충에 이어 국제적인 마리나 도시 육성과 명품 강(江) 마리나 구축방안 등을 수립하여 이를 정책화 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국내 마리나 이용환경과 해외 유사사례 분석을 통해 국내 마리나 클러스터 조성 여건을 살피고, 정책적·재정적 지원방안 등 구체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해외 마리나 거점 도시의 활성화 요인을 분석하여 마리나 이용객의 편의성 확보하고, 세계적인 주요 마리나 거점도시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마리나 도시 육성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걸음마 단계에 있는 국내 마리나가 국제 수준의 마리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외 마리나 전문가 그룹의 자문 등 기술분야 업무 협조를 받게 된다.정성기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최근 국내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