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북한 핵실험 등으로 인한 남북관계 악화 및 북한의 철도 사이버 공격위험 등 철도분야에서 대형 보안사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철도경찰대, 철도공사 등 13개 운영기관이 참석하는 철도분야의 대형 보안사고 예방대책을 점검하는 긴급회의(‘16.3.14.)를 개최했다. 철도경찰, 지하철보안관, 청원경찰, 사회복무요원 등을 활용하여 취약개소, 물품보관함, 휴지통, 의심물체 등을 집중점검하고, 철도경찰의 KTX 열차 승무를 확대하여 KTX 차량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우선 철도교통관제센터에 X-ray검색대를 설치, 대형 보안사고 위해물품의 반입 통제, USB 등 휴대용 저장장치 관리, 외부용역인력 등에 대한 보안통제를 강화하고, 사이버 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모의 훈련을 확대한다.또 철도차량기지 또는 철도차량 주박역에 무단으로 침입, 철도차량 등에 위해를 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외선감지기, 무인경비시스템 및 경비인력 추가배치 등 출입통제도 강화하기로 했다.철도경찰의 보안검색 등 철도보안 업무를 확대해, 도시철도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하철 보안관 및 특수경비원 등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특히 철도
경기도가 올해 북부 5대 핵심도로에 도비 722억 원을 투입한다.경기도는 3월 17일 광암~마산 구간 현장사무실에서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 주재로 ‘2016년도 경기북부 5대핵심도로 추진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에 722억 원을 투입, 원활한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이날 회의는 도와 각 시군이 북부 5대핵심도로 사업의 현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는 올해 총 7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37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현재 추진 중인 북부 5대도로 사업현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9.9km, ▲국지도 39호선(양주 장흥~광적・가납~상수) 17.1km, ▲지방도 371호선(파주 설마~구읍・연천 적성~두일) 14.3km, ▲국지도 98호선(남양주 오남~수동) 8.4km, ▲지방도 364호선(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11.3km 등이다.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 상패~청산 구간은 현재 공사 17%, 보상 53%가 완료됐으며, 올해에는 상패~상봉암동구간의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작업과 상패~안흥 구간의 터널공사와 토공작업을
대구시는 택시 유가보조금의 건전한 수급을 정착시키기 위해 1개월간 유가보조금 수급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택시 전 차량 16,961대(개인택시10,074대, 법인택시6,887대)를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7~12월) 수급실태에 대해 국토교통부 유가보조금거래시스템의 거래내역을 전수 확인한다.주요 점검내용은 LPG 1시간 이내 재충전, 1일 수 시간 내에 반복 충전, 1대의 택시가 1일 4회 이상 충전, 1회 72L를 초과한 과량 충전, 부제일 및 타 지역 주유거래 등을 집중 점검하며, 의심거래에 대해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명자료 수집, 가스충전소 등 실거래 현장조사 등을 통해 부정수급자를 색출할 계획이다.대구시는 개인·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 고지하고, 의심거래 건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 및 현장점검 등 검사에 성실히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3월 10일 공설운동장 내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광주시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찰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그동안 모범운전자회에서는 차량1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지역 교통정리, 거리질서 캠페인, 교통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으나, 차량1대로는 광주시 전역에서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시에서는 모범운전자회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1대를 구입, 교통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운전자회에 전달하게 됐다.이번 차량 지원으로 모범운전자회에서는 2대의 순찰차량이 동지역과 읍면지역 2개 권역으로 활동범위를 확대하여 지역 내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확립 활동을 기동성 있게 펼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그룹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이 부산교통공사와 총 528억원 규모의 전동차 40량 납품계약을 체결했다.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는 지난 1985년부터 1986년에 도입된 노후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투입될 신형 전동차로, 오는 2017년말부터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신평 구간과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다대 연장구간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이 전동차는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스마트 전동차’로 열차가 전동차 내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실내 조도와 온도, 환기, 방송음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가 적용돼 유도전동기가 탑재된 기존 전동차에 비해 소음이 약 3dB 줄었으며 약 18%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동기는 열차에 공급되는 전력을 동력으로 바꾸는 장치로 일종의 엔진역할을 한다. 또 전동차 객차마다 CCTV가 설치돼 승객이 비상인터폰을 작동하면 전동차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객실상황을 기관사가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앞서 1985년 부산1호선 84량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에서 운행중인 전동차 총 776량을 납품한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해빙기 공사철 야간에 관내 도로 밤샘주차를 하는 영업용 화물자동차들로 인한 공해, 소음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변, 어린이 보호구역, 긴급자동차 통행로, 아파트단지 내 등에 밤샘주차하는 화물·버스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수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9일 교통행정과에서는 CCTV장착 단속차량으로 시 전역을 순찰,약 70여대의 1.5t 이상의 영업용 화물자동차 등에 대해 1차 계도장을 부착했으며, 3월 11일 새벽3시까지 불법 밤샘주차 되어있는 1.5t 이상의 영업용 화물자동차 단속 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과징금 부과 등으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1.5t 이상의 영업용 화물자동차는 지정된 차고지 외 밤샘 주차 할 경우 운행정지 5일 또는 5만~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어린이들이 실제 도로처럼 만들어진 곳에서 만화 캐릭터 ‘타요’ 전동차를 운전하면서 도로교통 질서를 배울 기회가 성남지역에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3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공휴일·여름방학 기간 제외) 중원구 금광1동 황송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만 4~6세 유치원생과 1∼2학년 초등학생 대상 도로교통 현장 체험 교육을 한다.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5,910㎡)은 교통안전표지판(44개)과 횡단보도(10개), 신호등(36개), 육교 등의 시설이 설치돼 실제 도로처럼 꾸며져 있다.타요 전동 자동차(30대)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신호등 색깔이 바뀌면 속도를 줄여 횡단보도 정지선에 멈춰 서고, 다른 친구들이 건널목을 건널 때까지 기다리는 교통안전 의식을 배울 수 있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역할을 바꿔가며 양방향 체험이 이뤄져 횡단보도 앞 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지면 오른손을 번쩍 들고 찻길 건너는 방법도 익히게 된다. 도로 체험에 앞서, 10년 이상 개인택시 무사고 운전자들로 구성된 교통안전 교육 교관(10명)이 이론 교육장에서 도로교통 법규와 예절, 교통표지판 식별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10명 이상의 단체, 유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35곳 동 주민센터와 9곳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 정비 전문가와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4명이 순회 일정에 따라 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장 현장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뚝딱’ 고쳐준다.자전거 바퀴 펑크 수리나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 기름칠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점검은 무상으로 이뤄진다.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다.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해 준다.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는 앞선 3월 2일부터 자전거 정비소를 고정 설치해 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고정식은 오는 6월 30일까지 월~토요일(일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문을 연다.이동·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수리받을 자전거가 10대 이상인 지역 내 사업장의 단체 정비 신청도 받아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는 매년 인기리에 운영돼 성남시는 지난해 5775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3월 15일부터 노후도가 높고 통행량이 많은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 대한 안전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교통수송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속도로 노후화에 따른 국민의 안전개선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공사구간은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 ∼강릉분기점) 186km 구간이며, 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4,553억 원을 투입해, 노면 재포장,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의 개량을 진행한다.한국도로공사는 사업구간 내 교통사고 사상자가 35% 감소하고 10년간 사고비용이 380억원 가량 절감되며, 6,2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및 신규 투자처 제시 등 안전 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될 것으로 예상했다.보수가 시급한 구간을 일시에 전면 보수함으로써 부분별로 자주 보수하던 기존방식에 비해 공사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또 해당 구간의 안전과 경관이 크게 개선돼 평창올림픽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착수구간은 중
서울시가 친절택시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택시 이용 감동후기’를 공모한다. 이번 감동후기 공모전은 1차(3월 14일~4월 13일, 5월 발표), 2차(8월 8일~9월 7일, 10월 발표)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서울택시를 이용한 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 및 일반 우편을 통해 응모 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자는 심사를 통해 최고 3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추천된 택시기사는 ‘친절택시기사선정위원회(가칭)’ 심의를 통해 11월중에 최종적으로 ‘친절택시기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친절택시기사로 선정된 택시기사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데, 표창장 수여, ‘친절택시기사 인증표식’ 부착, 카드결제 수수료 추가 확대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심야시간 택시 승차거부나 불친절 등 서울택시의 부정적 이미지가 완화되고 서울택시 기사들에게도 좀 더 친절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친절택시기사 선정은 2015년 서울형 택시발전모델의 주요사업으로, 시민의 택시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운수종사자분들의 사기진작과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