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공사가 국토교통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항안전관리과정이 8일 ICAO 인증 교육과정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공항안전관리과정’은 ICAO 국제기준에 기반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ICAO 인증 교육과정(ITP, ICAO Training Package)으로 지난해 12월 과정 시범운영 이후 ICAO 항행국과 항공안전분야의 전문가 인증평가를 거쳐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5월부터 캐나다 ICAO 몬트리올 본부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과장은 ICAO 체약국의 항공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016년 11월까지 새롭게 적용되어야 하는 ICAO의 공항분야 항공항행업무운영절차(PANS, Procedure Air Navigation Service)가 반영됐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이 그동안 쌓아온 공항안전관리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글로벌 표준을 정립해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공항공사 인재개
대한항공이 2013년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여전히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필리핀 세부 인근 보홀 지역에서 집짓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3월 5일 마닐라 지점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4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과 함께 진행됐으며, 대한항공은 필리핀 정부기관과 함께 집 4채에 소요되는 비용 및 건축 자재를 기부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재 나르기, 목조 작업, 시멘트 작업 등의 집 짓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항공권 등의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작년까지 13채의 집을 지으며 이웃을 위한 동행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1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전 세계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는 29일 ‘2015년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인천공항이 Global Ranking 및 아태 지역 내 대형공항 부문(지역/규모별 공항상 금년 신설)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개항 4년 만인 2005년부터 2015년에 이르기까지 11년 연속 1위는 전 세계 1,800여 개 공항 중 유일하게 달성한 유례없는 기록이다.이밖에도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과 전 세계 ‘대형공항(여객 4,000만 명 이상) 최고 공항’ 부문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함께 공동 1위에 선정되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2017년까지 제2터미널을 완공하여 여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관문으로서 최고 공항의 명예를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1터미널의 시설 및 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혁신을 통해 혼잡을 해소함과 동시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서 세계 1등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시상식은
대한항공이 특별화물기(B747-400F) 편으로 중국 청두국제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판다 1쌍을 운송했다. 2살과 3살의 암수컷 판다 한 쌍은 2014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공동연구 목적으로 기증하기로 했던 선물로, 중국 판다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22년 만이다. 대한항공 측은 “판다는 전 세계 2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동물로 운송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년간의 생∙동물 운송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적절한 기내 환경과 동물 특성을 고려해 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생∙동물의 항공운송은 다른 운송수단을 이용할 때보다 운송시간이 많이 단축돼 운송 중 폐사를 줄일 수 있고 항공기에 장착된 온도조절과 환기(공기순환 및 공급)을 통해 기내에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판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행 중 화물칸 내의 온도는 18도로 유지했으며, 수의사 및 사육사가 동승하여 20~30분 간격으로 판다의 상태를 체크했으며, 이동 간 진동으로 인한 판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물기에서 내린 후 무진동 특수 차량으로 옮겨 에버랜드 PANDA PLAZA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3월 2일 인천공항의 쇄신과 발전을 논의하고자 41개 협력사와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의 41개 협력사 관리자와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항 여객증가로 인한 혼잡, 시설노후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인천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설 연휴기간 역대 최다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였음에도 공항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데는 협력사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상의 고객 서비스 실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연초 수하물 지연사태, 밀입국 사건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달 2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공항 전 직원이 힘을 합쳐 휴일과 심야·새벽 취약시간대까지 24시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2월 청주국제공항 누적 이용객수가 39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30만2천 명 대비 9만6천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국내선은 ’15.9.1 진에어의 제주 취항으로 일 운항편수가 36편으로 증편되는 등 운항편수의 증가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선 이용객 수도 3월 말 중국 닝보 정기노선 신규 취항, 동계기간 운휴 국제노선 재운항(홍콩노선 등), 부정기 노선 확대 등으로 전년도 총 이용객(50만 7천 명) 대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 2월 F급 교체공항 지정에 이어 활주로 갓길포장, 비상용 접근관제센터 구축, 평행유도로 건설, 군용활주로 재포장, 여객청사 증축 등 획기적인 시설투자 계획이 국가계획(16~20)에 반영됐다"며, “공항시설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국제선 신규노선 개설 등 노선다변화와 공항 접근성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청주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세종시 관문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우범자의 항공기 탑승 사전 차단과 외국인 체류관리 강화로 국민안전을 높이고, 출입국 및 체류 서비스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분실·도난여권 소지자 및 입국금지자 등의 항공기 탑승을 해외 출발지 공항에서부터 사전 차단 △외국적동포의 국내거소 신고 시 지문 및 얼굴정보 제공 의무화 △국민의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편의를 위하여 사전등록 절차 생략 △ 외국인의 체류지 변경신고를 읍․면․동으로 확대 등이다.개정안에는 이밖에 체류허가 신청 시 허위서류를 제출하거나 자기의 외국인등록증을 타인에게 불법제공 ․ 알선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외교관 ․ 국제기구 직원 등 외국인등록의무가 면제된 외국인에 대해 본인이 원하면 외국인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우선 탑승자 사전확인 및 탑승방지 제도를 도입해, 테러분자, 범법자 등 입국이 제한된 외국인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것을 외국에서부터 미리 차단한다. 현재 일부 항공사 대상으로 시범실시 중이며, 시범 대상 확대를 거쳐 내년 중 전면 시행 예정이다.재외동포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적동포가 국내에서 90일 이상 장기체류 하려는 경우에 지문
대만 저비용 항공사 브이에어가 대만의 wifi 에그 업체인 하이파워와 MOU를 체결하고 탑승객전원에게 와이파이(wifi) 에그 1일권을 제공한다.대만 하이파워 wifi는 현지에서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에그를 대여해주는 통신 서비스 회사로, 대만 타요위안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고 대만 전역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반납할 수 있다.에그 1대당 최대 10명까지 공유가 가능해 단체 및 자유 여행객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서비스이다. 브이에어(V Air)는 지난 2월까지 추첨을 통한 무료 증정 이벤트를 해 왔으며, 2016년 8월까지 6개월 동안 업무 제휴를 확대해, 부산 탑승객 전원에게 대만 와이파이 에그1일 무료권을 제공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항공일정과 할인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혹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이 2월 27일 ‘유익한 공간 삼성점(서울 삼성동)’에서 ‘대한항공 제 27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임직원과 SNS 회원, 평창동계올림픽 대학생 기자단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림픽과 관련된 ‘생생올림픽 교실’, ‘종목 체험존’, ‘미니 홍보관’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자문위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생생올림픽 교실’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소개하고, 올림픽 관련 에피소드를 나누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종목 체험존’에서는 아이스하키와 컬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이외에도 올림픽 관련 사진, 기념품 등을 전시한 ‘미니 홍보관’ 운영 및 평창동계올림픽 대학생 기자단의 미니 이벤트도 펼쳐져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다함께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 시작해 27회째를 맞은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이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일본항공(JAL)이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함께 봄 특집 특별 지원 프로모션 ‘봄?봄?봄!’을 실시한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타겟으로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 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봄?봄?봄!’ 프로모션은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한일노선 국제선 항공권 및 일본 국내선 구간을 예약, 구입 하고 응모했을 때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일본정부관광국에서 제공하는 3천엔 상당의 스이카(SUICA)카드를 1매씩 증정한다. 스이카(SUICA) 카드는 일본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각종 교통수단(일부 제외)은 물론 편의점, 자판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식 e-머니로 매주 20명씩 총 100명에게 제공된다.또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응모자 전체를 대상으로 2분을 추첨하여 애플 아이패드 에어2를 각각 한 개씩 증정하는 행운의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