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 박기, 망 까기, 말 타기!” 놀다보면 하루가 너무~ 짧았던 어린 시절처럼, 어른들도 신나게 놀 수 있는 어른들의 놀이터가 한강에 펼쳐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1월 19일 토요일 12시부터 17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축제 청년코디네이터 2기들이 직접 기획한「2016한강 어른이 놀이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한강과 서울시 대표 축제들에서 활동하며 양성된 청년 축제·문화기획자들이다.
“어른이 놀이터”는 어린이+어른 합성어로 추억의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놀아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오직 놀이에만 집중하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준다. 젊은 청년층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동시에, 부모와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추천하는 추억의 놀이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물 게임이 추가되어 총 4라운드로 구성된다. 림보, 허들, 코끼리코 10번 후 풍선 터뜨리기 등 미션을 통과해, 술래에게 걸리지 않고 술래의 몸을 터치하고 도망가면 된다. 이 외에도 △딱지치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모래성 허물기 등 총 10종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과 추억놀이 프로그램 중 5가지를 통과하면 골목대장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고, 상장과 배지, 상품 등이 지급 되어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추억의 문방구를 재해석한 ‘세일러 문방구’, 생일파티 콘셉트로 꾸며진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문 배우들이 어릴 적 골목에 있을 법한 캐릭터들을 재연하며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더불어 ‘한강 어른이 놀이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gangnoriter/)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여의도 이랜드 크루즈 선상 콘서트 티켓과 반포 세빛섬 <헬로아티스트展> 티켓 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한강 어른이 놀이터 축제 현장에서 지급되는 리플렛을 지참하면, <헬로아티스트展>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2016 한강 어른이놀이터는 어린 시절을 잊고 살던 어른들이 놀이를 즐기며,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 갈 수 있는 축제다”라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