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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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역장이 추천하는 五色 겨울여행지

수원역 화성박물관 등 전철역 인근 겨울여행코스 5선

코레일은 겨울방학을 맞아 전철역 주변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역장이 추천하는 겨울여행코스 5선’을 선정했다.


역장이 추천하는 겨울여행코스는 수도권전철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체증과 주차걱정이 없고, 박물관부터 겨울스포츠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레저시설이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까지 폭넓은 여행객의 발길을 끄는 곳이다.


수원역 화성박물관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1호선 수원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테마로 한 ‘화성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과 정조시대 문화의 우수성을 심도있게 재구성한 박물관으로 화성의 축성과정과 도시의 발달 상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2015년 우리가족 박물관탐방’에서 시민이 뽑은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화성박물관은 정조의 수원행차 8일의 기록과 개혁정치 실현의 의지를 드러내는 각종 자료를 전시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의미가 깊다.


양평역 양평레일바이크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중앙선 양평역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레일바이크를 타고 경치도 관람하는 ‘양평레일바이크’가 인기이다. 양평레일바이크는 옛 중앙선 용문에서 원덕까지 왕복 6km가 넘는 폐선로를 70여분 동안 달리고, 주읍산과 신내천, 남한강 등 양평인근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15년 고객만족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양평레일바이크는 산임자연휴양림, 두물머리와 함께 양평 지역 대표 관광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백양리역 엘리시안강촌스키장



경춘선 백양리역 인근에는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이 겨울스포츠 이용객의 발길을 끈다. 겨울 시즌동안 35만여명이 찾는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평일 50여회, 주말 90여회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백양리역에서 5분만에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다. 코레일은 내년 3월 1일까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백양리역에 ITX-청춘을 임시정차시키고 있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매주 월요일 ITX-청춘 열차 이용객에게 리프트 30%, 렌탈 50%를 할인해준다.


기흥역 백남준아트센터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분당선 기흥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는 백남준 작가의 작품과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설립돼 있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기념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그가 남긴 2,0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작품은 직접 체험도 해볼 수도 있다. 빛과 소리를 테마로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육, 세미나가 연중 마련되어 있고 각종 시즌에 맞춰 기획전시도 개최된다.



운길산역 다산유적지



운길산역에서 5km 가량 떨어진 곳에는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이 문화유적지로서 이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다산유적지는 다산 정약용의 개혁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해 생가와 묘역을 보전하고 있으며 다산의 일대기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정양용 생가를 따라 북한강을 산책하다 보면  운길산을 오르던 정약용 선생님의 소박한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실학박물관은 실학의 형성과정, 천문과 지리 등 실학사상 전반을 전시 유물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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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계엄의 밤' 6시간 재구성…공포탄·테이저건 사용 건의eh
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김선호 국방부 차관의 증언으로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 해제까지 긴박했던 6시간의 상황이 베일을 벗었다. 계엄군의 국회 출동부터 철수, 계엄사령관 임명, 포고령 선포 등 비상계엄 실행 관련 모든 과정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국회에 병력이 투입된 상황에서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공포탄과 테이저건 사용을 계엄사령관이었던 박 총장에게 건의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 김용현의 '빗나간 충성심'…국회에 병력 투입 지시 지난 3일 밤 10시 23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7분 뒤인 10시 30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선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이 주재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열렸다. 박안수 총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장관에 의해 계엄사령관으로 지명됐다. 박 총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보고 계엄이 선포된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것은 누가 연락했느냐'는 질의엔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방장관이 (주재한) 지휘관 회의

기업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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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디딤돌대출 축소…내년 하반기 신축입주 잔금대출 불가
지난 2일부터 수도권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가 본격화됐다. 수도권 아파트는 디딤돌 대출을 받을 때 소액 임차인을 위한 최우선변제금만큼 대출 한도를 줄이고('방 공제' 적용), 미등기 신축 아파트에 대한 잔금대출(후취담보 대출)은 해주지 않는 게 주요 내용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디딤돌 대출 '방 공제'는 이달 2일 매매계약 체결 분부터 바로 적용된다. '방 공제' 면제는 소액임차인에 보장해야 하는 최우선변제금을 빼고 대출금을 내어주는 것으로, 서울은 5천500만원,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과밀억제권역은 4천800만원이다. 경기도에서 5억원짜리 아파트를 살 경우 지금까지는 디딤돌 대출 가능액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를 적용한 3억5천만원이었지만 지금은 최우선 변제금 4천800만원을 뺀 3억2천만원이다. 수도권 아파트 대출 가능액이 5천만원가량 줄어드는 것이다. 지방 아파트, 전국의 빌라 등 비(非)아파트는 기존 요건 그대로 대출받을 수 있다. 매매계약 체결일에 따라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방 공제' 적용과 달리 잔금대출 제한은 좀 더 복잡해 수요자들이 혼란을 겪어왔다. 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수도권의 신축 분양주택의 경우 입주


교통/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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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중부 거점 하마까지 장악…다마스쿠스로 남하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시리아 반군이 5일(현지시간) 남진하면서 중부 거점도시 하마까지 장악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HTS 지휘관 하산 압둘 가니는 이날 오후 성명에서 병력이 하마 시내로 진입했다고 선언하며 "하마 교도소 수감자 수백명을 해방했다"고 말했다. 시리아 정부군도 "지난 몇시간 사이 심한 충돌 끝에 테러집단이 도시의 여러 축을 돌파하고 내부로 진입했다"고 인정하며 하마에 주둔하던 부대들을 도시 밖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정부군은 반군이 하마로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관측을 일축하며 "군이 하마 외곽 방어선에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격전 끝에 도시를 빼앗겼다. 2011년 내전 발발 이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통치하던 하마가 반군 수중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리아 제4의 도시 하마는 인구 약 100만명으로 지난주 반군이 탈환한 제2의 도시 알레포에서 수도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목에 있다. 이곳마저 반군에 함락되면서 시리아 정부는 물론 이들을 지원하는 러시아와 이란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짚었다. HTS 수장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는 하마 점령 후 성명을 통해 "시리아가 40년간 견뎌야

해상/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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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노사협상 결렬…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임금인상과 임금체불 해결,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는 4일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코레일과 막판 절충을 시도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해 예정대로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간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최명호 노조 위원장은 "사측은 경영진 책임을 외면했고, 성과급 체불 해결 방안도 마련하지 못했다"며 "사측의 입장 변화가 있다면 언제든지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며 사측의 결단을 재차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과 해제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 만큼 국민 여러분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총파업과 관련해 노조 측은 내일 정오 서울역(4호선) 12번 출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비슷한 시간대에 부산역 광장과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앞, 경북 영주역 광장, 광주송정역 광장 등 지방 4곳에서도 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이 열린다. 코레일은 노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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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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