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안전신고와 안전개선을 많이 한 지자체에 교부세가 많이 교부되도록 하고, 지자체의 대규모 소방․안전사업에 소방안전교부세를 별도 지원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소방안전교부세 교부기준 개정(안)을 마련, 4월 7일 입법예고 했다.소방안전교부세는 지자체의 소방‧안전시설 확충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담배 개별소비세의 20%를 재원으로‘15년에 신설된 지방교부세로, ‘15년에 3,141억원, ’16년에 4,147억원을 시․도로 교부하였고, 이를 교부받은 지자체는 노후․부족 소방장비 개선 등 소방 및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만 사용하여야 한다.이번에 개정되는 교부기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민안전처는 생활 주변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국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를 하면 행정기관이 즉시 처리하는 안전신문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신규로 국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를 많이 하고, 지자체에서 안전신고 중 개선을 많이 하면 교부세가 많이 교부되도록 했다. 국민안전처가 매년 발표하는 자연재해, 화재, 교통사고, 안전사고, 감염병 등의 안전한 정도를 나타내는 안전지수와 관련, 지난해는 안전지수 제도 시행 첫 해
‘월드IT쇼 2016’이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월드IT쇼 2016’은 국내외 400여 개 이상의 IT기업이 참가해, 올해 주목 받고 있는 5G이동통신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제품, 가상현실(VR), O2O 등 ICT유망분야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 스타트 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시장에 알리고 관련 기업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IT전시회 및 컨퍼런스이다. 참가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B2B 행사로 열리는 ‘글로벌 ICT파트너쉽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개발도상국 및 아시아 지역 현지 주요 통신사 및 벤더의 메인 프로젝트 이슈를 파악하여 우리기업 수요에 맞는 통신사 및 협력사를 선별,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며 작년에는 5차례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한-핀란드 글로벌 ICT 파트너쉽 프로그램 이후 ‘월드IT쇼 2016’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며 동남아시아의 현지 주요 이동통신사업자 및 벤더를 비롯하여 국내의 ICT기술에 관심이 많은 20여개의 해외통신
경기도 광주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4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0명 이상이며 도로명 주소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활동은 오는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도로명판·건물번호판 훼손사례신고 △지역주민 대상 도로명 주소 홍보 △인터넷(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 △우수사례 발굴 등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및 활성화 분야다. 서포터즈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분기별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연 1회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정부 표창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신청은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우편(광주시청 민원지적과)으로 하면 된다. 서포터즈 확정은 다음달 9일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및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는 오는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전국에 설치된 공공급속충전시설(337대, 2015년 12월 31일 기준)의 유료화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충전 요금은 kWh 당 313.1원이다.그동안 무료로 개방해오던 전국의 공공급속충전기에 대한 이번 환경부의 유료화 조치는 사용자 부담원칙, 국가 재정 부담 완화, 민간충전사업자 육성 등을 위한 것이다.현재 울산의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는 시청, 태화강 먹거리단지, 온양 우진휴게소, 언양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총 4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9월 북구 농소2동 주민센터에 1기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을 내연기관차 유류비와 비교할 경우, 휘발유차 대비 44%, 경유차 대비 62% 수준이며, 완속 충전기와 급속충전기를 함께 이용할 경우의 전기차 사용요금은 휘발유차의 33%, 경유차의 47% 수준이다. 충전요금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재가 가능하며, 현재 결재 가능한 신용카드는 BC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3종류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공공급속충전기 위치, 충전기 이용절차 등 충전 관련 정보는 전기차 충전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속적으로 불법주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평화로(학교밀집지역 등), 신시가지 상가, 아파트단지 진입로, 전통시장 버스승강장 주변 등의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4월 6일부터 근절시 까지 2개조 8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야간단속을 실시한다.동두천시는 “그동안 개학기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시 전역에 대해 무질서하게 주차 한 차량들을 집중 단속하여 도로 차량소통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최근 일부지역에 다시 불법주차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금번 특별 야간단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불법주차 특별 야간단속은 안내문, 경고장 배포 등 일정 계도기간을 거친 후 불시에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할 예정으로, 동두천시 관계자는 불법주차 차량 단속에 따른 행정력 소비와 적발차량의 과태료납부 등의 부담이 있는 만큼, 차량 이용자들이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안전한 주차를 위한 선도적인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부정승차 근절을 통한 ITX-청춘의 정당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4월 11일부터 부정승차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코레일 여객운송약관에 따른 것으로 부정승차자로 적발되면 승차구간의 기준운임․요금과 그 기준운임의 10배에 해당하는 부가금을 내야한다.단속은 이용객이 가장 붐비는 출․퇴근시간과 이용객이 많은 열차가 대상이며, 정당하지 않은 승차권 또는 승차권 없이 ITX-청춘을 이용하는 경우가 부정 승차에 해당한다.코레일에서는 단속기간 동안 부가금 10배 징수 등을 통해 강도 높은 부정승차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이용객 스스로 올바른 ITX-청춘 이용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승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번 특별 단속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부정승차단속 활동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정당한 이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와 인천본부세관이 FT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인하대는 8일 회의실에서 정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인천본부세관과 ‘글로벌 물류 및 FTA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은 ▲물류 및 FTA 분야 전문기술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항만하역 및 수출입 물류처리관련 현장교육 ▲교육 수료생의 취업지원 등 물류 및 FTA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국내 최고 물류분야 특성화 대학인 인하대와 구매, 계약, 수출입 통관 및 원산지 결정기준 등에 관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천본부세관의 이번 협약으로 물류 및 FTA 전문 인력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최근 글로벌 FTA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수출입 기업의 국제물류전문가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소식에 따라 지난 1일 접수 마감한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구직자 대상 '글로벌물류인력양성'과정이 4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5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이와 관련 인하대 최순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정체된 인천지역의 물류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산·학·관 협력모델의 본보기가 돼 전국적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과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이 4월 5일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군 교통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안전공단은 그동안 축적한 교통안전관리 기법을 육군에게 제공함으로써 군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통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교통안전공단과 육군은 앞으로 군 운전병을 위한 운전적성정밀검사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활용 확대, 군관 합동 교통안전진단팀 운영, 군 교통안전관리능력 배양 등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현재 사업용운전자에 대한 운전적성을 평가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와 더불어 군 운전병 선발 및 관리를 위한 별도의 軍 운전자용 운전적성정밀검사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며, 군 대형 차량사고 발생시 공단의 교통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을 군에 지원하여 군관 합동 교통안전진단팀 운영을 추진한다.또 군 교통안전관리능력 배양을 위해 공단의 지역별 담당 전문 인력을 지원한 군 수송관 집체교육,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정책 제언을 위한 군관 교통안전 세미나 정례화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공단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관리 기법을 제공하여 군
광주광역시가 올해를 광주 자동차산업 원년의 해로 삼고 힘찬 시동을 걸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자동차밸리조성 아이디어 공모’의 당선작 8건을 발표했다. 5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을 보면 우수상에는 ▲자동차퍼레이드 개최(신영환·광주 광산구) ▲자동차밸리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방기성·대구시 달성군) ▲청년 UCC채용박람회, 사이버 홍보관 개설(전은경·부산시 해운대구) 등 3건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제안서 내용이 충실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없음) 장려상에는 ▲자동차타운·직업 체험관·자동차 센서 초미니 전시장 조성 ▲자동차 관련 콘텐츠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 5건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된다.이번 공모는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주제에도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해 총 48건이 접수됐다. 응모 내용도 고루 분포돼 ‘광주 자동차밸리조성사업’이 광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사임을 보여줬다. 광주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이 광주지역을 벗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이 코드서명 인증서 관리 강화를 위한 ‘코드서명 인증서 보안 가이드’를 마련·배포한다.코드서명이란 기업에서 제작한 S/W·프로그램 배포 시 해당 기업에서 제작·배포한 것임을 증명하는 일종의 전자서명(디지털 도색)으로 최근 기업에서 사용하는 코드서명 인증서를 해킹하고, 이를 통해 정상적인 S/W로 가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사례가 있어 해커의 명령조종지(CC)를 차단하는 등 긴급 대응한 바 있다.해당 악성코드는 이용자가 기업에서 배포하는 정상 S/W로 오해하고 의심 없이 설치하여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기업들은 인증서 관리에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미래부는 코드서명 인증서 보관부터 사고대응까지 체계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코드서명 인증서 보안 가이드’를 마련하여 기업 스스로 보안취약점을 점검·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보안가이드는 크게 ▴인증서 보관 ▴인증서 관리시스템 ▴업데이트 체계 ▴유출 시 대응절차와 관련한 45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드서명 인증서 탈취 사례와 점검항목 세부 설명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기업의 코드서명 인증서 유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