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곽노상)가 4월 1일 코레일네트웍스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도약을 위한 ‘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코레일네트웍스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서비스 일류기업 코레일네트웍스’를 새 비전으로 선언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수익 1,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수익증대 지속 성장 ▲고객 서비스 혁신 ▲경영효율화 ▲창조적 조직문화 등 4대 전략과 12대 전략 과제도 함께 제시하였다. 곽노상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취임 시 제시한 주요 경영 철학을 토대로 새로운 비전과 전략 등을 설정 및 발표함으로써 철도 전문 서비스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곽노상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미션과 비전 재정립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코레일네트웍스가 되겠다”며, “코레일 그룹과 가치 향상과 국민행복을 위해 ‘더 행복한 고객, 더 가치 있는 철도 기업’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는 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 그룹의 대표 계열사로 역무 서비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KTX특송 서비스 등 미래성장 동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철도 서비스 전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4월 1일부터 ‘유류사고 예방을 위한 신고포상제’를 실시한다.이번에 시행하는 신고포상제는 유류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신고포상제의 신고대상은 ▲배송기사의 도유(盜油) 행위 ▲차량의 비정상적인 구조변경 ▲주유소 하화 후 유류잔량 추출 작업 미실시 ▲임직원의 면세유 부당사용 및 편취 등이다.농협 임직원과 배송기사는 신고대상 사항을 적발한 경우 농협중앙회 에너지사업국으로 신고하여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농협은 신고건에 대해 사실 확인 및 내부 심의를 거쳐 사안별 소정의 포상금(300만원이내)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고자 인적사항은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진다.농협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정품·정량 NH-OIL 농협주유소”를 구현하기 위해 각종 사고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유류 배송사고 등을 근절하기 위해 전체 배송차량의 이력카드를 작성하여 분기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배송차량 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유류차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유류사고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사고예방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궤도운송법’이 개정‧공포(‘16.3.22)됨에 따라, 법률에서 하위법령에 위임한 사항 및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 4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 하는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3개월 후 시행예정인 궤도건설심의위원회 정비와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우선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률 개정에 따라 위원회 설치근거가 시행규칙으로 이관되었으므로 시행령에 규정된 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항 등을 삭제한다. 현행 위원회의 심의사항 등 법률에서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시행규칙에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궤도건설심의회’를 설치하여 그 심의근거 및 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신설한다.기타 ‘개인정보보호법’(‘14.8 시행)에 따라 궤도사업 허가‧승인 등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신원확인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주민번호를 수집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에 근거를 마련하고, 그밖에 경우는 주민번호를 생년월일로 대체한다. 이번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시행령은 4월 4일부터 5월 4일까지(30일간), 시행규칙은 4월 4일부터 5월 1
관세청은 3월 31일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본청과 전국 주요세관 마약조사책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차 전국세관 마약 수사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마약류 적발 사례와 우범정보, 국제 밀거래 동향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세국경에서 마약류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관세청의 마약류 밀수 단속실적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작년에는 325건, 91.6kg, 시가 2,140억 원 상당을 적발했고, 전년 대비 건수 6%, 중량 28%, 금액 42%가 각각 증가했다.이는 여행자‧국제우편‧특송화물 등 기존 밀반입 경로 외에 수입화물‧선원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마약류 밀수경로와 밀수유형, 밀수수법이 다변화된 데에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이에 따라 관세청은 주요 공항‧항만 세관에 마약탐지기, 탐지견 등 마약류 밀수 단속기반을 정비·확충하고, 여행자‧국제우편‧특송화물‧수입화물‧선원 등 밀수 경로별 특화된 단속활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또 해외직구로 반입되는 마약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인터넷 불법거래 사이트에 대한 감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경우 원산지 상품임을 입증하는 기록 관리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FTA를 활용, 협정관세를 적용받아 수출입을 하고자 하려면 대부분 계약상대방 또는 세관으로부터 원산지증명서를 요구받는다.원산지증명서란 해당 물품이 협정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른 원산지 상품임을 증명하기 위해, 증명서 발급자의 인지 하에 작성하는 서류를 말한다.FTA를 체결한 국가의 경우 이 원산지증명서를 바탕으로 협정관세를 적용해주고 있고, 대부분 의심이 있는 경우에만 원산지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원산지 검증 중 원산지 상품임을 입증하는 기록도 없이 원산지증명서를 무분별하게 발급하는 바람에 협정관세 적용이 배제 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한미 FTA는 다른 협정과는 달리 수입자도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수입자는 해당물품이 원산지 상품임을 입증하는 기록을 반드시 보관하고 있어야 하며, 원산지증명서를 발행한 수입자는 원산지 검증 시 해당 물품이 원산지 상품임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책임 또한 뒤따르게 된다.관세청은 낮은 FTA 세율로 수출입을 하는 것과 원
현대모비스가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우산 배포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우산이 시야를 가려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을 10만개 이상 제작해 배포해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학교 단위로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신청받아 선정된 학교의 학생 전원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단일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대상을 개인과 학교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대상에 따라 방식을 달리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해까지 초등학교에 배포한 투명우산 개수가 60만개를 넘어서고 있는 만큼 이제는 실질적으로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개인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달 1,000개씩, 총 8,000개의 ‘투명우산 사연신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달 15일까지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개인당 최대 50개까지 지원해준다. 6월부터 3개월 동안은 ‘투명우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이야기’를 주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3월 한 달 동안 총 56,144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3월 내수판매는 16,86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최대 3월 실적이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경차 이상의 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신형 스파크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3월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지엠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등 쉐보레 제품들이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은 지난달에 회사 출범 이후 최대 3월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이달에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캡티바를 시작으로 말리부와 Volt 등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신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3월 한 달 간 완성차 수출은 39,276대를 기록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72,264대를 수출했다. 2016년 1~3월 누적 판매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4월 1일부터 전국 2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대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기부’를 실시한다.지난해에는 산학협력 MOU 체결 대학교(김천대, 경상대, 금오공대)만을 대상으로 기부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OPIc(외국어 말하기 시험) 평가점수를 학사과정에 반영하고 있는 전국 36개 대학교로 확대 실시한다.도로공사는 24개 신청 대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그 외 대학교는 추후 협의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해당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들은 ▲ 어학, 경영, 인문, 교양 등 3,000여개의 모바일러닝 지식콘텐츠 ▲ OPIc·영·중·일어 등 80개 어학 e러닝 ▲ 교내 OPIc 오프라인 특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 OPIc 시험 응시시 10%(신입생의 경우 40%)의 할인권이 제공된다.수강신청은 4월 1일부터 도로공사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 수 있으며, e러닝 학습 등 본격적인 서비스는 4월 15일부터 제공된다. 도공관계자는 “교육기부를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수강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수강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산학협력 교육기부 사업을
경기도가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인 미국 디트로이트 M시티에서 ‘경기도형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2박 5일 간 미국 디트로이트를 다녀왔다.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현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 방문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문에는 국내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유영민 박사와 김재환 박사를 비롯해 모빌리티(교통) 분야 전문가인 경기연구원의 빈미영 박사 등이 동행했다. 대표단이 방문한 M시티는 미시간대학교 이동전환센터(Mobility Transformation Center, MTC)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제너럴 모터스와 토요타 같은 완성차 업체에 퀄컴 등 부품업체와 통신사, 보험사까지 모두 17개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건설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다. 이 부지사는 M시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도로는 자율주행차와 일반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라며, 판교 제로시티의 자율주행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고, “판교 내 자율주행도로 건설에 경기도와 MTC의
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김승희)가 시민과 함께하는 수도권 광역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이용자 관점에서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점검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등 수도권 교통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민들로 부터 제안 받는 것으로, 수도권 교통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방안 △광역버스 노선체계 개선방안 △광역환승센터 구축 및 정류장 정비 운영방안 △간선급행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승용차 이용수요 대중교통 전환 방안 △간선급행버스 노선 우선신호 및 교통신호시설 개선방안 △광역버스 정류소 편의시설 개선방안 등 수도권 교통정책과 관련된 주제 로 자유로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교통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8월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채택된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수도권교통본부장의 표창과 함께 금상 1편 250만원, 은상 2편 각 120만원, 동상 2편 각 60만원, 장려상 3편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