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행 중인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새로운 역인 ‘영종역’이 3월 26일 개통한다.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종역은 영종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인천도시공사·미단시티개발(주)가 사업비 440억 원을 부담했으며, 2013년 11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축공사를 착공했다.영종역은 지상3층, 연면적 1,743㎡ 규모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크린도어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영종도의 옛 지명인 자연도의 비상하는 제비를 형상화해 역사적 지명 유래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한편 인천국제공항철도는 2007년 3월 1단계 구간(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을 개통한 데 이어, 2010년 12월 서울역까지 전 구간을 개통해 현재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58km구간을 운행하고 있다.이번에 영종역이 새롭게 개통됨에 따라 정차역은 기존 11개 역에서 12개 역으로 늘어나게 됐다.인천시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영종역 개통으로 도시경쟁력 향상과 각종 개발사업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운서역을 이용하던 영종하늘도시 인근 주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 영종역이 신설돼 대중교통시설 이용과 서울 방향 출·퇴근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남해고속도로 동김해나들목 유휴부지 개발사업에 나선다.개발예정부지는 경남 김해시 어방동 177-5번지 일대로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157km 지점이며 총 면적은 27,490㎡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대상부지를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계한 화물차 휴게시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고속도로-국도 연계형 휴게시설이란 국도에서 진입하여 휴게시설을 이용하고 고속도로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이곳은 동북아 최대의 환적항만인 부산항만과 인접해 있어 중․대형 화물차 통행비중이 높은 곳이다.개발이 완료되면 화물차 운전자의 고속도로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화물차로 인한 교통 지·정체와 주차난 해소로 지역교통 및 물류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게공간과 정비시설을 갖춘 안전한 운전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만남의 광장과 같은 공익적 기능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한국지엠(주), 볼보자동차코리아(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올란도 승용자동차의 경우 시동 버튼을 누른 후 원위치로 복원되지 않아 심한 요철 등 험로 주행시 차량 진동에 의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0년 12월 23일부터 2016년 3월 9일까지 제작된 올란도 승용자동차 66,169대이다.한국지엠(주)에서는 해당 소유자에게 버튼식 시동장치를 누른 후 버튼이 원위치로 완전히 복원이 되었는지 확인한 후 운행 할 것을 당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주의사항을 우편으로 통지하고, 개선된 부품이 확보되는 시점(2016년 6월경)에 리콜시행일을 재통지 할 예정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XC60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ECM(엔진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일시적으로 꺼져 조향성능이 저하되고 급격하게 감속되어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되었다.리콜대상은 2014년 10월 21일부터 2016년 2월 18일까지 제작된 XC60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 486대이며 해당 자동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5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3월 19일 오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과 가족들이 참석, 운영위원회는 장학생 1인당 50~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2011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 인재들에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노사가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만큼 장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교보재 기증, 현장 실습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기업인 텔릿(대표 데릭 상)이 ADAS 전문기업 피엘케이테크놀로지(대표 박광일, 이하 PLK)의 고사양 블랙박스‘옵티언’에 자사 모듈 ‘SL869 V2’를 공급한다.텔릿의 GNSS 모듈이 적용된 PLK의 에프터마켓 제품 ‘옵티언(OPTIAN)’은 첨단운전지원시스템과 Full HD 해상도의 영상 블랙박스가 결합된 제품으로, 차선이탈경보, 앞차추돌경보, 앞차출발알림 기능을 구현해 주로 사후처리에 사용되던 블랙박스의 기능을 사고 ‘예방’ 수준으로 끌어올린 신개념 제품이다. 옵티언은 텔릿 ‘SL869 V2’ GNSS 모듈을 통해 속도 정보를 수신하고 속도, 차량간 거리 등을 계산해 추돌위험을 미리 알릴 수 있도록 구현됐다.특히 옵티언에 사용된 텔릿 SL869 V2 모듈은 손쉬운 통합과 뛰어난 배터리 수명이 특징이며 차량 및 각종 산업 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 등에 탑재할 수 있다. 텔릿 김희철 상무는 “텔릿의 GNSS 모듈은 오토모티브 분야를 포함,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한 첨단운전시스템 환경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PLK와의 협력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코레일이 3월 18일부터 봄맞이 기차여행객을 위해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의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할인 승차권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운행하는 관광열차 승차권으로, 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DMZ-트레인 등이다.주중(월~금) 왕복으로 승차권을 구매해야 하며 할인율은 최대 30%로, DMZ-트레인 경의선은 1만원에 왕복 이용할 수 있다.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비즈니스트래블러 미주판 선정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지난해 아시아-태평양판과 중국판으로부터 각각 5년, 3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된 데에 이은 쾌거다.‘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미국, 아시아-태평양, 중국 등 11개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세계적인 여행전문지로, 지난 1988년부터 매해 공항, 항공사, 리테일, 호텔 등 여행 관련 48개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을 선정해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의 경우 세계 전체 발행 규모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특히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인천공항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은 오는 9월 리뉴얼 완료와 함께 한층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라며, “세계 최고 면세점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로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인천공항 면세점은 미국 전역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6연패를 달성했다.
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의 전기트럭 피스(PEACE)가 제주 거리를 누빈다.파워프라자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피스 시승회 및 민간 보급 접수를 받는다. 현재 전기트럭 피스의 판매가는 3,690만원으로, 제주도 거주자(주민등록상)라면 제주도 정부 보조금 1,900만원과 특별 할인 3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완속 충전기 및 감사 증정품(100만원 상당)이 지급된다.26kW급 인덕션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은 35마력, 최대 토크 11.0kg.m이며, 적재 중량은 최대 500kg이다. 17.8kWh(실사용 16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2km(2015년 연비시험 기준/실주행거리 100km이상)이다. 충전은 완속 충전으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품질 보증 기간은 배터리, 구동모터, 인버터는 7년 또는 150,000km를 보증하며, 파워프라자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전용부품(OBC, PDU, LDC, BMS, 계기판모듈 등)은 평생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피스는 일반 전기차와 달리 등판 능력 향샹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해 수동변속기를 채용하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북한 핵실험 등으로 인한 남북관계 악화 및 북한의 철도 사이버 공격위험 등 철도분야에서 대형 보안사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철도경찰대, 철도공사 등 13개 운영기관이 참석하는 철도분야의 대형 보안사고 예방대책을 점검하는 긴급회의(‘16.3.14.)를 개최했다. 철도경찰, 지하철보안관, 청원경찰, 사회복무요원 등을 활용하여 취약개소, 물품보관함, 휴지통, 의심물체 등을 집중점검하고, 철도경찰의 KTX 열차 승무를 확대하여 KTX 차량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우선 철도교통관제센터에 X-ray검색대를 설치, 대형 보안사고 위해물품의 반입 통제, USB 등 휴대용 저장장치 관리, 외부용역인력 등에 대한 보안통제를 강화하고, 사이버 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모의 훈련을 확대한다.또 철도차량기지 또는 철도차량 주박역에 무단으로 침입, 철도차량 등에 위해를 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외선감지기, 무인경비시스템 및 경비인력 추가배치 등 출입통제도 강화하기로 했다.철도경찰의 보안검색 등 철도보안 업무를 확대해, 도시철도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하철 보안관 및 특수경비원 등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특히 철도
볼보트럭코리아가 2020년까지 국내 시장에 연간 4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마틴 룬스테트 볼보그룹 회장은 17일 메이필드호텔(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은 볼보트럭을 넘어 볼보그룹의 글로벌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주춧돌과 같다"며, "볼보트럭코리아가 2020년까지 연간 4천대 판매를 목표로 중형 및 대형트럭 시장을 아우르는 진정한 상용차 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혔다.지난 199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에서 전 세계 143개국 중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동탄 본사를 포함해 인천과 김해 등 3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경기도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인 자유무역지역에 최신식 멀티플렉스 종합출고센터를 갖췄다.룬스테트 회장은 “볼보그룹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며, “운송 사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