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2층 광역버스를 2배 이상 추가 도입한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에 김포, 안산, 남양주, 수원, 파주시 등 5개 시군에 2층 버스 19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2층 버스는 경기도가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김포~서울시청(8601번 4대, 8600번 2대) 6대, 남양주~잠실(1000-2, 8012, 8002번 각 1대) 3대 등 5개 노선에 9대가 운행 중이다. 도는 올해 8월 경에 수원~사당역 1대, 수원~강남역 1대, 남양주~잠실 2대, 김포~서울시청 6대 등 총 10대를 추가 도입하고, 아직 구체적인 노선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10월에 9대를 더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용자 80% 이상이 출퇴근에 도움이 된다고 매우 만족해하고 있고, 안전성에도 큰 문제가 없는 만큼 2층버스를 더욱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운행 중인 2층 광역버스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형 차체로 제작됐으나 국토부의 저상버스 표준모델 규정 상 차실 높이 등이 맞지 않아 저상버스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도 관계자는 “광역버스의 입석해소는 이용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전 교육 관련 컨텐츠인 ‘기아 드라이빙 가이드’를 기획, 제작했다.‘기아 드라이빙 가이드’는 팝아트 카툰 형식의 영상과 가이드북을 통해 기본적인 운전 방법과 자가 브레이크 점검법, 경사로 주차법 등 일반 운전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유용한 팁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과 가이드 북은 기아 디지털 채널(Facebook, Youtube)과 전국 기아 영업점, 서비스 센터 및 드라이빙 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초보 운전자 대상 교육 및 주부 정비 교실 등 장소에서 컨텐츠를 지속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기아 드라이빙 가이드’를 영문, 중문, 스페인어로도 제작,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이 ‘기아 드라이빙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이완이 우려되는 철도운행선 인접공사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도안전 협업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경인선 오류동역 구내 행복주택 건축공사 등에 대한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3월 9일부터 3일간 시행한다.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철도보호지구 내 공사현장의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대형 건설장비의 건축한계에 대한 기준을 정해, 열차 또는 차량운전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토목 가시설물이 견고하게 설치되어 있는지에 대한 여부와 장비운전원에 대한 교육훈련의 적정 여부도 점검ㆍ확인한다.2013년부터 협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운행선 인접공사 사고발생률은 2013년은 전년대비 17%, 2014년은 16%, 2015년은 25% 감소하는 등 철도 운행선 인접선공사 안전 확보에 대한 성과를 내고 있다.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철도 운행선 인접공사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수행해, 철도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가 제작·판매한 에쿠스 및 제네시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이번 리콜은 자동식 창닦이기(와이퍼) 구동 모터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자동식 창닦이기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1년 7월 10일부터 2012년 6월 12일까지 제작된 에쿠스 승용자동차 10,978대, 2011년 8월 1일부터 2012년 4월 30일까지 제작된 제네시스 승용자동차 14,46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3월 28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와이퍼 모터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 현대자동차(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찰청(사이버안전국)에서 3월 8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회의실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민간의 주요 기반 시설 보안담당자를 초청, 사이버테러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북한이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을 강행한 데 이어, 사이버테러의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반 시설이 테러의 대상이 될 경우 국가적 혼란이 생기고 국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코레일, 도로교통공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등 ‘교통, 금융, 에너지, 누리망 포털, 의료’ 분야 24개 공공·민간의 주요 기반 시설의 전산망에 대한 보안 업무를 맡고 있는 35명의 보안담당자가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북한발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인 ㈜이스트소프트 문종현 부장을 초빙해 북 사이버테러의 최근 동향 정보를 공유했으며, 경찰청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특징과 기반 시설 전산망 보안을 위해 특히 주의해야 할 정보들을 제공했다.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사이버테러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이버테러 징후에 대한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중국의 불합리한 저가 단체관광을 근절하기 위해 가격 합리성이 낮은 전담여행사에 대한 제재와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여행업계의 자정 노력과 우수 전담여행사에 대한 지원 강화를 병행 추진한다.문체부는 작년 10월부터 전자관리시스템을 운영, 전담여행사의 정보무늬(QR코드) 부착을 의무화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및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담여행사의 관리를 강화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전담여행사가 비정상적인 가격 경쟁으로 단체관광을 유치하고 불공정 행위를 저지르는 등 한국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중국 단체관광 시장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문체부는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해 매년 분기별 유치 실적을 심사하고 가격 합리성이 낮은 전담여행사를 상시적으로 퇴출할 수 있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할 예정이다.또 3월 중순에는 전담여행사로 지정받은 지 2년이 경과한 1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치 실적과 재정 건전성, 법령 준수 여부, 관광산업 발전 기여도 등으로 갱신 심사를 실시해, 자격이 부족한 상당수의 전담여행사의 전담여행사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무자격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절개지 등 ‘2016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시설은 정밀안전진단 1개소(효문고가차도), 정밀점검 20개소(무룡교등), PSC 구조 특별점검 12개소(삼호교 등)이다.울산시는 3월초에 안전점검 전문용역업체를 선정, 구조물 현장점검과 비파괴기기 등을 이용한 시험 및 안정성 구조 검토를 거쳐, 6월에 점검을 완료하고 보수․보강계획 수립한다.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교량․터널, 옹벽, 절토사면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대해 4~ 6년 주기로, 정밀점검은 1 ~ 3년 주기로 각각 실시된다.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및 휴일을 피하여 평일 주간에 시행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저공해 엔진(LPG) 개조, 조기폐차 비용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개조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보증기간(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2년, 3.5톤 미만 5년)이 경과된 차량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이며,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정밀검사의 배출허용기준 이내 등 기준이다.시는 저공해 개선비용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대당 160~1005만 원 ▲저공해엔진(LPG) 개조 389~400만 원 ▲조기폐차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85~100%를 각각 지원한다. 구조변경 검사 후 46~76일 이내 성능확인검사 합격 차량의 경우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과 정밀검사가 면제된다. 특히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차량을 말소할 때에는 해당 장치를 시에 반납해야 한다.
코레일이 시대 흐름에 뒤떨어지거나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규제개혁 제안방’을 운영한다.‘규제개혁 제안방’은 고객 불편 및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를 대상으로 하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코레일은 제안방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한 관리과제를 5월 중에 선정,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코레일은 지난 2014년도부터 정부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민 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66건의 규제를 개선한 바 있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규제개혁 제안방을 통해 더욱 국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규제를 발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안방에 제시되는 의견은 코레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생각하고 적극 개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시장 김성제)와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 철도 거점도시 조성과 유라시아 대륙철도시대를 대비한 물류산업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월 7일 의왕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한 협약은 우호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 공조를 통해 녹색 물류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유라시아 경제시대를 대비한 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및 상호협력 ▲의왕시와 광명시간 철도 물류 수송체계 공동 연구·협력 ▲의왕역 및 KTX 광명역의 교통ㆍ물류 거점역 육성 정책 공조 ▲의왕국립철도박물관유치, 의왕레일파크 조성 등 현안사항에 대한 상호공조 ▲철도특구조성 등 철도 허브도시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의왕레일파크와 국립철도박물관이 한 곳에 공존한다면 수려한 자연환경과 철도문화를 연계한 특화된 관광테마를 통해 수도권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양 시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해결을 위한 연계 협력 강화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