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부산, 울산, 경북 등 동해안권 4개 시‧도와 함께 4월 7일부터 10일까지 공동 홍보단을 구성해 동남아시아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홍보단은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동해안권 4개 시‧도 관계자 9명, 통역 및 여행사 관계자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홍보단은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와 공동으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는 ‘2016 Korea Festival (자카르타 한국관광문화대전)’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행사는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부스 운영 △인도네시아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4개 시·도 관광상품 판매 주요 여행사 방문 판촉활동(세일즈콜) 등으로 구성된다.공동 홍보단은 4월 7일 인도네시아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회원 시·도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4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주요 관광자원 및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4개 시·도 연계 공동상품 구성을 협의한다.4월 8일에는 관광설명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의 자카르타 출장소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 각종 축제, 체험 이
울산시가 ‘2016년 교통문화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이 교육은 수요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하여 이론 및 동영상 강의와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노인 등 총 2만여 명으로, 교육 분야는 △노인 보행안전 교육(10회, 960명) △여성 안전운전 교육(4회, 100명) △청소년 이륜차 특별 교육(11회, 5,969명)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1만 3,000명) 등이다.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예방 및 사상자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선진교통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최근 3년간('13~'15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에서 매년 4월부터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을 맞아 그루빙 등 졸음 방지시설을 확충하고 고속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에게 휴식시간 정례화 등을 권고하는 한편, 교통방송 등을 활용하여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충분한 휴식과 주의 운전을 당부했다. 경찰청이 최근 3년간 발생한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시기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졸음운전 사고가 조금씩 증가하다가 4~5월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발생시간을 기준으로 볼 때 피로 누적과 식곤증 등의 영향으로 00~02시 사이와 14~16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를 기준으로 볼 때 고속도로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치사율 4.7%에 비해 3배나 높은 14.1%에 달하고 있어 고속도로에서 운전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차량의 16%를 차지하는 화물차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교통 사망 사고의 39.8%를 차지하여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속버스를 대상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포르쉐코리아(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한불모터스(주), 한국지엠(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주요 제작결함은 포르쉐코리아 카이엔(5,908대)의 브레이크 미작동,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SC430(88대)의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 그리고 한불모터스 푸조 308 1.6 Blue-HDi(T9)(334대)의 도어래치 결함으로 주행 중 문이 열릴 가능성 등이 해당된다.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 승용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2010년 1월 15일부터 2016년 1월 11일까지 제작된 5,908대를 대상으로 2016년 4월 8일부터 포르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클립 장착)를 받을 수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RAV4 4WD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 결함, 뒷좌석 추션 프레임 결함 등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4월 7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급격한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운전자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 발표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11.6%(‘11년 : 5,229명, ’15년 : 4,621건)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65세 이상)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815명이 발생하여 2011년 605명 보다 약 34.7%로 매우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운전자 사망사고 중 이륜차(원동기포함) 교통사고가 33.6% (1,096건)로 3건중 1건이 이륜차 운전자가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고 이륜차 안전모 착용여부를 파악한 결과, 고령운전자의 절반정도(53.6%)만이 안전모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륜차 안전모 착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박길수 센터장은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고령층에서 많이 이용하는 이륜차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의 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모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등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로 인해 초래될 사회적․법적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홍익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4월 7일 오후 2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그동안 자율주행차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은 많이 이루어진 반면, 입법․행정․사법부 구성원이 모두 모여 사회적․법적 문제를 논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기술적인 요소 뿐 아니라 어떤 윤리적․법적․사회적 문제를 내재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세미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김규옥 연구위원이 ‘자율주행차의 기술과 정책 현황, 사회적수용성’에 대해서 발표하고, 홍익대학교 이중기 학장 겸 로봇윤리와 법제연구소 소장이 ‘자율주행차의 로봇으로서의 윤리적․법적 문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국토부, 국회 입법사무처, 서울지방법원, 도로교통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익대, 서울대 등 정부 입법․행정․사법부와 연구기관, 학계가 참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번 세미나가 단초가 되어 자율주행차로 야기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
코레일이 4월 20일부터 연말까지 강원도 대표 관광지와 축제현장으로 떠나는 경춘선 ‘ITX-청춘 드림투어’ 관광열차를 운영한다.‘ITX-청춘 드림투어’ 열차는 코레일과 강원도 5개 시군이 공동으로 강원도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엄선해 연중 운영하는 관광열차로, 각 지역 관광 코스별로 이색 먹거리와 체험 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고 춘천역에서 관광지까지 투어버스가 운행될 계획이다.첫 운행은 오는 4월 말 춘천시와 홍천군으로 출발한다.춘천지역 관광열차는 20일(수), 24일(일), 27일(수), 30일(토) 오전8시에 용산역을 출발하며 남이섬, 경강레일바이크, 의암호스카이워크 등을 관람하고 저녁 8시15분 용산역에 도착한다.홍천지역 관광열차는 21일(목), 23일(토), 28일(목)에 운행하며 오전 8시에 용산역을 출발해 산소100리길 트래킹, 카트레일카 탑승, 토속어류생태체험관 관람코스 등을 거쳐 저녁 8시40분에 용산역에 도착한다.코레일은 올 12월까지 연간 40여회 ITX-청춘 드림투어 열차를 정기 운행할 계획이며 춘천시와 홍천군 이외에도 인제군, 화천군, 양구군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별 관광코스로 찾아갈 계획이다.유재영 코레일 광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2016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난폭·보복운전 집중 수사·단속’을 추진한 결과 80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16년 2월 12일 도로교통법상 신설된 난폭운전의 취지를 감안하여 도로상 위협을 야기하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국민신문고,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등 다양한 신고경로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제보를 받아서 수사·단속을 실시했으며, 집중단속 기간 중 총 3,844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이번 단속기간 중 일일 평균 17명을 형사입건, 이 중 죄질이 중한 피의자 3명을 구속했다.위반 유형 중 진로변경 방법 위반(125명, 42.8%), 중앙선 침범(59명, 20.2%) 및 신호 위반(39명, 13.3%) 순으로 나타났으며, 난폭운전의 범죄동기로는 약속시간에 늦는 등 개인적 사정으로 인한 급한 용무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왔으며(123명, 42.1%), 평소 운전습관(29명, 10.0%)으로 인한 동기가 그 뒤를 차지했다.가해운전자의 직업은 회사원(103명, 35.6%), 운수업(43명, 14.4%)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해 차량의 종류는 승용차(203명,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는 서울시와 함께 교통약자인 보행자 보호를 위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무단횡단금지시설은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차량의 불법 U-Turn 금지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영등포구 신길동 등 3개 구간의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 전·후 효과분석 결과, 사상자가 1.89명에서 0.67명으로 64.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요지점 개선사례를 보면 영등포구 신길동 347 구간은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 후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금천구 독산동 시흥대로 구간은 교통사고는 40.0%, 사상자는 5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황덕규 지부장은 “운전자는 중앙선 무단횡단금지시설로 심리적 불안감으로 차량을 감속하여 정체가 유발되고 차량 간 접촉사고의 위험도 증가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며, 올해에는 서울시내 약 20개소 6km 구간에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지방세 전체 체납액 중 2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자 지난 1월부터 연중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실적은 370대에 체납액 4억 5천만원에 이른다.또4월부터는 야간영치활동을 포함한 자체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경찰청 등과 함께하는 ‘범정부 대포차 합동 단속의 날’ 등에도 적극 참여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길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인해 주민의 불편과 민원이 야기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주민들이 우대받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납부편의를 위해 농협가상계좌서비스, 신용카드 납부, 자동납부안내시스템(ARS), 위택스(Wetax) 서비스 등 고지서 없이도 다양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