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축제인 근로자문화예술제가 올해로 37회를 맞이했다.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근로자들의 정서함양 및 근로자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단위의 종합예술 축제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KBS한국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KBS미디어가 주관한다. 참가신청서 접수는 3월 5일까지며, 일용근로자나 시간제근로자는 물론,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근로자가요제 예심은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안산 외국인 주민센터 및 KBS공개홀(서울, 수원, 대전, 광주, 순천, 대구, 울산, 창원)에서 개최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므로 인터넷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예심장소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 후 바로 참가할 수도 있다.근로자연극제는 금년부터 사전심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참가 극단은 공연용 대본, 작품요약서, 재직증명서를 접수기간 내에 제출해야 한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극단은 5월 7일부터 6월 19일 기간 중 참가자 회의를 거쳐 공연일정을 확정한 후 해당 날짜에 공연을 하게 되며,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근로자가요제 본선은 4월 16일(토) KBS한국방송 여의도 홀에서 진행되며, 녹화방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의 ‘등대문화사’가 발간됐다.등대의 시초로 잘 알려진 ‘파로스등대’를 비롯해 세계 주요 등대 이야기, 우리나라 해안 절경과 어우러진 등대의 유래, 건축학적 미학을 엿볼 수 있으며, 밤바다에 나가는 어부들의 안전한 귀항을 기원하는 제주 도대(道臺)불 이야기 등 등대원의 구술생활사 등도 소개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문학, 음악, 미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문화 활동을 통해 등대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있다”며, “201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 때 세계 각국의 등대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문화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등대문화사는 국립도서관(중앙・세종・국회), 국가기록원, 대학도서관, 국・공립박물관 등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유소년 야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제3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중구 IPA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인천 7개 초등학교 야구팀을 포함해 전국 14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인천 7팀을 A조, 나머지 7팀을 B조로 두고 조별 예선전이 진행한 후 본선이 진행된다. 22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예선전이 진행된 후 25일 준결승전과 결승전 경기가 치러진다. 우승팀, 준우승팀에게는 메달/트로피,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상장이 수여되며, 감독상 감투상 등의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가 진행되는 IPA 볼파크는 2011년 인천항만공사가 아암물류1단지(신흥동 3가 72번지 일원)에 준공한 야구장으로 지역사회와 항만물류업계의 아마 야구 동호회 등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사회인리그의 주무대다.
정월대보름인 2월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면서, 정월대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다.기상청은 비가 예상되지 않는 그 밖의 지방에서도 오후부터 고도 3km 이하에서 다소 두터운 구름대가 유입돼, 정월대보름달을 보기 어려운 곳이 많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정월대보름까지 추위는 없겠으나 기압골이 동쪽으로 물러난 이후에는 북서쪽으로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동명대(총장 오거돈)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단장 이응주 교수)이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동명관 2층 다목적홀 등지에서 글로벌 산학연 지식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대련공업대학교 Tao Xueheng 교수와 Liao Gang 교수가 참석, 3-Port 글로벌 교육(글로컬창의융합 프로젝트, 글로벌 융합 Frontier 프로그램)과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 상호교류에 관한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단 참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한중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과 3-Port 글로벌 교육 연계에 관한 회의를 한다. 또 사업단 참여학과(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호학과,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신입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한·중 ICT 항만물류 융합 산업 동향과 ICT 융합관련 중국 대학 사례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은 지난해 3월 베트남의 두 개 대학과 3-Port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과 학부생 국제공동학술교류에 관하여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을 수행했으며, 작년 11월 중국 상해해사대학교 물류공정학원과 학술 및 교육교류 프로그램 공동 기획·실시에 관한 상호협정을 맺고, 40여 명의 학생들이 사례발표 세미나를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13일 청담 씨네씨티 기아시네마관에서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의 2기 참가자들 및 지인, 영화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사회공헌문화예술네트워크(ARCON),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영화에 관심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 및 일반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영화교육 및 제작 체험을 제공하는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진행했다.‘아트드림 영화제작소 2기’는 과제 심사,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중고생 50명이 참여했으며 2015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주 1회 영화 제작, 인문 예술 교육과 영화 제작 체험을 하며 각 팀 별로 영화를 제작했다.아울러 참가 학생들은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 ‘광해’ 오흥석 미술감독, ‘미쓰와이프’ 손원호 촬영감독, ‘리베라메’ 현충열 작가, ‘국제시장’ 정진영 배우 등의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시나리오 창작, 현장 촬영, 편집 및 후반 작업 등을 배우는 실습 기회도 얻었다.이번 상영회에서는 청소년기 진로 고민, 친구와 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재완)은 국민의 귀감과 사표가 될 수 있는 해양역사 인물을 선정하고, 이달의 해양인물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우리의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고 해양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재단은 보다 많은 해양인물을 발굴하고, 해양역사 인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총 225명의 해양인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중 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해양수산 발전 기여도, 시대적 활약상, 국민적 인지도 등을 기준으로 43인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43인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양재단은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해양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국민 참여 해양역사 인물 선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시된 43인 후보군의 업적 등을 바탕으로 참여자 1인당 10명씩을 선정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20인의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선정 후 ‘국민 참여 해양역사 인물 선정’ 20인 후보와 전문가 2차 자문회의에서 선정된 20명을 종합하여 (가칭)해양문화르네상스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해양수산부는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는 그 유구한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 기간은 영상영하의 큰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최근 8년('07년~'14년)간 해빙기 안전사고는 절개지(54%), 축대·옹벽(21%), 건설공사장(19%)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사상자는 건설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실제로 2014년 3월에는 북한산 국립공원 인수봉 암벽 등반로에서 낙석(0.5톤)이 휴식중인 등반객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2009년 2월에는 판교신도시 내 터파기 공사현장이 붕괴되어 사망자 3명과 부상자 7명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해빙기 안전점검 확인사항공사장 부근▹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는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여부▹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 추락 또는 접근 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 설치여부절개지·낙석 위험지역▹ 절개지, 암반 등에서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성 여부▹ 낙석 방지책·망 등의 안전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2월 16일부터 29일까지 ‘리멤버 1988’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올해가 아시아나항공 '창립 28주년'인 점에 착안해, 국내선 전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28,000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가 16일부터 실시된다.또 아시아나항공의 창립연도인 1988년을 기념해 23일부터는도쿄(나리타),후쿠오카,홍콩,마닐라,칭다오,웨이하이,옌타이(이상 인천 왕복),오키나와(부산 왕복) 등 8개 노선에 대해 왕복총액 최저가 198,800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더불어 이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창립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여 정답을 맞춘 1,988명에게 왕복 무료항공권과 모형항공기,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나항공이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아시아나항공 '창립 28주년'의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가치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인천의 삶과 애환이 담긴 ‘인천의 노래’를 발굴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래 제목 또는 가사가 인천인의 삶과 애환, 인천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노래를 발굴해 인천이라는 정서적 유대와 문화감성을 통해 “우리는 인천”이라는 정체성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시 관계자는 “부산하면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목포하면 ‘목포의 눈물’이 떠오르는 것처럼 인천하면 금방 떠오르고 인천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표 노래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시는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연안부두’, ‘이별의 인천항’, ‘월미도를 아시나요’, ‘내고향 인천항’ 등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민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를 ‘인천의 노래’로 선정해 인천지하철 역내 방송, 공공기관의 각종 행사 시 활용, 인천유나이티드 FC 등 6개 스포츠 프로구단의 응원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오는 10월 15일 인천 시민의 날에 ‘인천愛人 콘서트’를 개최해 인천의 노래를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동요, 가곡, 대중가요를 비롯한 모든 장르의 노래를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