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블랙이글스 항공기 9대를 영국까지 옮기는 운송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CJ대한통운은 영국 국제 에어쇼에 참가하는 공군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 9대를 영국까지 안전하게 운송하는 '블랙이글스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블랙이글스 프로젝트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사우스포트, 리아트,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항공기 T-50B와 지원장비 일체를 원주 공군기지부터 영국 보스콤다운 비행장까지 운송하는 프로젝트다.항공기 운송은 크기와 거리는 물론 최첨단 정밀 부품과 고가 장비를 취급하는 만큼 업계에선 최고난도 물류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비해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부터 준비작업을 시작했으며 화물전세기 3대, 무진동 트레일러 27대, 컨보이차량 18대, 크레인, 지게차 등 특수화물에 최적화된 장비와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투입했다. CJ대한통운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 T-50B를 3대씩 나눠 진행했다. 동일한 운송과정을 3번 반복해 총 9대의 항공기를 최종 목적지까지 전달했다.T-50B는 먼저 동체, 날개, 수평꼬리날개, 수직꼬리날개, 엔진 등으로 분해된 뒤 특수 제작된 방수커버와 결박
김광석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부대표(왼쪽)와 서용식 콜드트레인팩토리 대표가 18일 스마트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삼정KPMG) 삼정KPMG는 콜드트레인팩토리와 스마트 물류 확산과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물류의 전 과정에 걸쳐 자원 및 물류 이동을 효율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마트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플랫폼 구축, 스마트 물류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개발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발굴수행,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작업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최근 물류 업계에서는 업무 협약을 통한 스마트물류 추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산업의 방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동방이 천안에 20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청에서 박상돈 시장과 성경민 동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회사 동방과 첨단 글로벌 종합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2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방은 2021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가적인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수신면 신풍리 8만 8209㎡ 부지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투자 규모는 건축연면적 17만 1200㎡에 투자금액 2000억여 원에 이른다.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동방은 투자 외에도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의 유통물량 확대, 판매망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2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천안이 전국의 항만과 주요 물류 네트워크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동방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착공에
CJ대한통운이 운영하고 있는 의약품 전담운송차량 모습. <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이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해 의약품 수송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엄격한 운영관리 기준 수립, 온도관리시스템 정비 등 코로나19 백신 물류를 수행할 수 있는 의약품 콜드체인시스템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할 업체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CJ대한통운은 백신 접종이 임박한 상황에서 운송을 맡을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콜드체인은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 물류체계를 말한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운영해온 물류인프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CJ대한통운은 통탄 물류센터 안에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인증을 받은 약 1만㎡ 규모의 허브센터를 두고 전국 11개의 의약품 전담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전담 운송차량 200여 대를 통해 의약품을 전국 병원, 보건소, 약국 등에 배송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의약품 전담 운송차량은 운전석에 온도
국토교통부가 드론을 통한 도심지 음식배달 실증 시연을 마치고 일상생활 속 서비스 구현 방안을 모색 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1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다수의 드론을 활용한 음식배달 실증 시연 행사를 가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드론 서비스 확산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코로나19 확산 불안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 이번 행사를 사전 홍보 없이 진행했다. 다만 당일 세종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실증 시연은 5대의 드론을 2지역으로 나눠서 배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3대의 드론은 세종호수 공원에서 2.5㎞ 거리에 있는 세종시청에서 출발해 금강을 가로지르고, 2대의 드론은 1.5㎞ 거리에 있는 나성동 상업지구의 고층빌딩 숲을 통과해 다양한 음식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평균 10분 내에 배달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국토부는 이번 실증 시연을 통해 실제 도심환경에서 안전한 중·장거리 드론배달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이날 다양한 드론의 자동 이착륙과 경로비행,
CU가 택배기사들의 8월 14일 택배 없는 날,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CU끼리 택배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 4개 택배사는 그동안 과중한 택배 물량으로 피로가 쌓인 택배기사들을 위해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8월 14일부터 16일 최장 사흘간 휴업에 들어간다. 우정사업본부 소포위탁배달원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CU는 자체 물류인 BGF로지스를 통해 ‘접수 점포 → 각 지역 물류센터 → 배송 점포’의 과정으로 정상 운영을 진행한다. CU의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토요일, 공휴일도 택배 수거가 가능하며 배송 소요 기간은 동일 권역 내 최단 2일에서 평균 3~4일이 걸린다. 해당 서비스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택배사가 쉬는 8월 14일과 15일에도 정상적인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다. CU끼리 택배 서비스는 5kg 미만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운임은 1kg 이하 1600원이며, 1kg 초과 5kg 이하는 2400원이다. 이밖에 CU 일반 택배의 경우, 택배사 휴일 기간 동안 수거 및 배송은 이뤄지지 않지만 점포 접수는 24시간 가능하며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 수거하는 CU 홈
국내 온라인쇼핑 1위 업체 쿠팡의 국내 최대 물류기지인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가 30일 첫 삽을 뜬다. 2021년 8월 준공, 9월 운영 개시가 목표다. 대구시와 쿠팡은 30일 오후 2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기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2만9천868㎡ 규모로 짓는다. 당초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만4천㎡를 계획했으나 최근 신선식품 시장 확대로 전용 1개 층을 추가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이로써 확정된 쿠팡의 대구첨단물류센터 투자금액은 부지매입비 282억원, 건축비 2천100억원, 시설비 800억원 등 약 3천200억원이다. 대구시가 밝힌 쿠팡 물류센터 운영에 따른 고용 발생 규모는 2500명이며, 이 가운데 쿠팡의 직접 고용이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물류센터 건립을 놓고 대구시와 쿠팡의 투자 협의는 지난 4년여 동안 이어졌다. 2015년 11월 대구시는 쿠팡과 전국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대구국가산단에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의 투자
팬스타그룹의 선박관리 전문회사 (주)팬스타트리(대표이사 손재형)와 한국항만물류고(교장 백기언)가 4월 11일 팬스타그룹 사옥(부산 중구 중앙동)에서 상호 교류 및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팬스타트리는 항만물류고와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 인적자원 및 학술, 지식 등 상호교류를 통한 산학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항만물류고 학생들을 위해 하역현장 및 팬스타 신항국제물류센터 견학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생생한 현장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항만물류고의 관련 교과과정 수립 및 개선에도 협력키로 했다. 손재형 팬스타트리 대표는 “항만물류고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생생한 현장실무를 배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해운업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8일 지역 일자리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과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초월물류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CJ대한통운 등 7개 기업과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입주기업 고용 인력에 대한 광주시민 우선채용 ▲인재 알선 및 채용기회 제공을 위한 채용행사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향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기기로 했다. 조억동 시장은 협약식에서“경제 불황과 취업불황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률 70%달성을 목표로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민·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물류단지에는 현재 물류운반 및 관리 기업 (주)비피로지스, 식음료 전문 기업 동아오츠카(주), 차량용오디오 등 제작 기업 제이와이커스텀(주) 등 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향후 CJ대한통운(주), (주)아워홈, (주)미래로지텍, (주)체이스 등 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중소기업진흥공단(SBC)이 인사발령 등으로 이전하는 직원들의 이사와 관련하여 직원의 이사경비 절감을 위해 포장이사 견적 비교 서비스를 활용한다. 직원 이전과 관련하여 이뤄지는 이사 업무에 대해 획일적으로 대형 업체에게 직원 이사를 전담시키지 않고 최대한 비용 절감을 고려하여 지역별 경험 있고 우수한 이삿짐센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포장이사 오픈마켓 서비스 ‘다이사(DA24)’와 시범적으로 2개월(2016.4.1~5.31)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최근 본사 지방이전으로 인한 원거리 이전 등으로 이사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비용 절감을 통해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장이사 가격 비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게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사는 신개념 포장이사 O2O 서비스이며 2015년 7월에 서비스를 오픈한 신생 스타트업 회사이다. 이삿짐 센터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이사정보를 입력하면 포장이사 고객의 지역에서 포장이사 경험이 가장 많고 서비스가 우수한 복수의 맞춤업체의 정보를 고객에게 무료로 직접 제공하며 더욱더 정확한 최종 이사금액 산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