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는 벚꽃의 도시 진해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다.올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단 10일간 열린다. 이 기간 진해를 방문한다면 중원 로터리와 진해 일대에서 수십 만 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벚꽃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여좌천의 꽃 개울, 경화역 철길 사이에 피어난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도 만끽하고 추억에 남을 기념사진도 찍어보자. 어두운 밤, 가로등 사이로 피는 벚꽃이나 골목 구석구석 핀 벚꽃 등 숨은 명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여행박사가 진해군항제 기간,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진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여행박사의 진해 여행상품은 에어부산을 타고 김포와 김해를 오가며 통영 중앙시장에 위치한 호텔에서 하루 머무르는 진해 1박 2일 에어카텔 상품으로,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 캘리포니아 호텔 1박, 렌터카 포함 15만3500원부터이다. 또 이른 오전 출발해 진해에서 하루를 즐기고 저녁에 리턴하는 당일치기 상품도 있는데,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과 김해공항과 진해군항제 왕복 차량 포함 13만8천원부터 판매된다.
코레일이 3월 18일부터 봄맞이 기차여행객을 위해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의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할인 승차권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운행하는 관광열차 승차권으로, 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DMZ-트레인 등이다.주중(월~금) 왕복으로 승차권을 구매해야 하며 할인율은 최대 30%로, DMZ-트레인 경의선은 1만원에 왕복 이용할 수 있다.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비즈니스트래블러 미주판 선정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지난해 아시아-태평양판과 중국판으로부터 각각 5년, 3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된 데에 이은 쾌거다.‘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미국, 아시아-태평양, 중국 등 11개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세계적인 여행전문지로, 지난 1988년부터 매해 공항, 항공사, 리테일, 호텔 등 여행 관련 48개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을 선정해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의 경우 세계 전체 발행 규모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특히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인천공항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은 오는 9월 리뉴얼 완료와 함께 한층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라며, “세계 최고 면세점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로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인천공항 면세점은 미국 전역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6연패를 달성했다.
충청북도가 2016년 제3차 ‘청주국제공항/오송역 교통‧관광 활성화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3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협의회는 청주공항 주변 교통‧관광 연계방안을 마련하고자 2015년 11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를 주축으로,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청북도 관광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청주국제공항 교통‧관광 활성화 협의회’로 발족됐다.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의회를 청주공항과 오송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보다 실질적인 장으로 만들고자 참여기관 간 청주공항과 오송역 상생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국내외 홍보, 노선 개설 등)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에 청주공항은 연이용객 200만명 돌파(212만명), 오송역은 400만명 돌파(411만명) 하는 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협약이 상호 이용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회의에는 참여기관외에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지역주민들의
울산시가 3월 16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울산시, 울산시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인바운드 여행사(서울, 울산 등), 의료관광기업, 항공사, 울산 소재 호텔, 면세점, 음식점, 특산품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으며, 2016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계획 설명, 관광 업체별 주요 사업 소개, 현안 사업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울산시는 “관광 업계의 현안 청취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관광객 유치 지원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항공이 한국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필리핀을 여행 할 수 있도록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와 독점적인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필리핀항공과 우버(UBER)는 한국 여행객이 마닐라, 세부 등지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한국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교통상품 개발 등을 함께 하게 된다. 또 필리피노 여행객의 한국 방문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협력의 첫 번째 일환으로 필리핀항공을 이용, 마닐라를 방문하는 모든 탑승객에게 우버(UBER) 첫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3월부터 제공한다. 쿠폰은 300페소 한도로 우버(UBER) 신규 가입 시에 사용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UBER무료 쿠폰은 필리핀항공 웹사이트와 필리핀항공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천과 부산 공항의 필리핀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UBER 쿠폰이 삽입되어 있는 ‘필리핀항공 쿠폰맵’ 브로셔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가 개별관광객 증가추세에 맞추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교통수단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강남북노선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골자로 하는 ‘서울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시는 시티투어버스 연간 이용객이 3년간(‘12~’14) 평균 32%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등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대부분 노선이 강북 도심에 편중돼 있고 환승할인, 도착시간 안내 등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의 내용은 ①강남북 순환노선 신설 ②기존 강북·강남 운행 노선 환승 연결 ③이용객 서비스 업그레이드 ④디자인 개선 추진 등이다.우선 기존 노선이 명동, 고궁, 남산 서울타워, 한옥마을 등 대부분 강북 도심에 편중돼있다는 지적에 따라, 잠실, 상암DMC, 여의도 등 최근 떠오르는 신규 관광명소들을 순환하는 2개의 노선을 신설,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운행한다. 또 기존 강북 대표 노선인 ‘파노라마 노선’(광화문~명동~세빛섬~63빌딩~홍대·신촌)과 강남 대표 노선인 ‘강남순환 노선’(가로수길~강남역~압구정로데오~봉은사~코엑스~한류스타의 거리)을 각각 일부 조정하
입맛에 맞는 여행콘텐츠를 골라 ‘착한 가격’으로 떠나는 나만의 자유 기차여행이 시작된다.코레일이 기차와 연계하여 호텔, 렌터카, 공연, 여행지 등 고객이 원하는 여행 콘텐츠를 선택,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여행플랫폼 ‘기차여행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차여행 만들기’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이 하나투어와 손잡고 만든 온라인 종합 여행플랫폼으로, 기차와 함께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고객이 자유롭게 골라 자유여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혜택을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 코레일과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열차 정보와 함께 숙박시설 5천여 개, 렌터카 8천여 대, 여행지 200여 곳의 입장권 등을 선택하여 원하는 여정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다양한 여행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제휴할인을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코레일은 ‘기차여행 만들기’ 서비스를 위해 2014년 3월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방향 실시간 데이터 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동 시스템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열차 좌석과 여행콘텐츠 및 판매망을 공유하여 온라인에서 실시간 예약구매가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외
봄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등산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과거 5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자 115명 중 31%(36명)가 추락으로 사망한 반면, 50%(58명)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김모씨(44)가 가평의 유명산을 오르던 중 갑자기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포천의 국사봉에서 이모씨(71)는 산을 내려오던 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봄철에는 산행 중에 아직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수축된 혈관에 압력이 높아져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 봄철 등산 중에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골절 등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산에 올라가기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봄철은 기상변화가 가장 심한 계절로 산은 봄과 겨울 날씨가 공존하여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에 준하는 등산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해야 하고, 겨우내 웅크렸던 몸으로 갑자기 등반하는 것은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주고 심각한 경우 심장마비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출발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올려야
믿음여행사가 목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유달산 축제 기간(4월 9~10일)에 맞춰 대한민국 대표 가수 남진과 함께하는 ‘목포 유달산 꽃축제-갓바위-남진 야시장 기차여행’을 선보인다. 4월 9일 오전 07시 15분 용산역을 출발, 광주송정역~목포역 도착 전까지 ‘대한민국의 영원한 오빠’란 수식어가 붙은 가수 남진이 열차에 직접 탑승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이색 이벤트도 실시된다. 목포역 도착 후 싱싱한 해산물이 살아 넘치는 북항회어시장(해양수산복합센터)으로 이동, 자유롭게 느긋한 식사를 즐긴 후 향긋한 꽃이 가득 피어있는 유달산으로 이동한다.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개나리, 벚꽃, 목련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만개한 유달산 꽃길은 먼발치에서 보면 노란 비단을 수놓은 듯하며 벚나무의 분홍빛 꽃비와 함께 숨 막힐듯한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동 안에는 7080 색스폰 연주, 노적봉 강강술래, 수군교대식, 갯돌 유달산 마당극, 비보이댄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준다. 유달산 관광이 끝나면 길이 298m의 해상보행교를 방문한다. 해상보행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