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인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 소재 고등학생 2명을 ‘인천메트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12년 통합공사 출범 이후에는 선발인원은 4명으로 늘려 1년 동안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학급반장 등의 역할을 도맡으며 학급 내 지적장애급우를 보살피는 등 학생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거나,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돌보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울산시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자동차 배출가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질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동절기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회전이란 차량이 주·정차한 상태에서 엔진을 가동하는 것으로 영상 5℃ 이상에서 27℃ 이하를 기준으로 제한시간 5분을 초과할 경우 단속대상이 된다.중점단속지역은 KTX 울산역, 울산공항을 비롯한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136곳이다.단속대상은 버스, 택시, 화물차, 승용차 등 5분 초과 공회전 차량으로, 단 긴급자동차(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동력사용 자동차(냉동차, 냉장차), 정비중인 자동차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단속반은 6개 반 12명으로 편성, 공회전 시간이 5분을 초과할 경우, 차량 운전자에게 1차 계도(구두 경고) 후 재차 위반한 운전자에게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한다.이와 함께 울산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터미널, 공영주차장 등에서 공회전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택시사업 활성화와 이용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택시요금의 카드결제로 인해 운수종사자가 부담하는 카드수수료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대구시는 택시요금 결제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택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07년부터 택시카드 결제단말기 설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고령 등의 사유로 설치에 미온적이었던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2014년에 단말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여 전체 택시에 대한 카드단말기 장착을 완료했다. 택시요금 카드결제 시 운수종사자가 부담하는 수수료(2.4%)로 인해 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현상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7천 원 미만의 결제금액까지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했으나, 택시요금의 카드결제율이 낮아 타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지원해왔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부터 택시요금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조건을 1만 원 미만까지로 확대하고, 11억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이를 통해 택시 이용시민에게는 요금이 소액이라도 심적 부담 없이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운수종사자에게는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시켜, 택시 수요 증가와 운수종사자의 수입 증대로 이어져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이 전반적으
기아차 노사는 6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201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작년 8월 11일 상견례 이후 148일, 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임 집행부와 재교섭을 가진 지 29일 만이다. 교섭 장기화로 인해 산업계 및 협력사, 고객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혼란을 최소화하자는 데 노사 간 공감을 이루면서 신속하게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임금 합의내용은 ▲기본급 8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포상금 400% + 400만원(경영성과금 300%+200만원, 글로벌 품질향상 성과금 100% + 100만원, 글로벌 생산판매 달성 포상금 100만원), 주식 55주 및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등이다. 이 같은 합의는 악화된 경영실적 및 환경 변화 등이 감안된 결과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임금피크제 확대 여부는 현재 시행중인 임금피크제를 유지하되, 2016년 단체교섭에서 확대방안을 합의하여 시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기아차는 올해부터 간부사원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확대안(만59세 10%, 만60세 10%)을 실시키로 한 바 있다. 통상임금 및 임금체계 개선안은 ‘新 임금체계 추진위원회’를 노사 실무
코레일은 1월 7일 코레일 대전 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역세권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와 ‘광명역주차장부지 등 4개소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전역세권 등 5개 개발사업에 대해 관심을 밝혀온 잠재투자자에게 사업계획을 알리고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역세권은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대전역 복합 2구역을 선도 개발하여 대형쇼핑몰, 엔터테인먼트, 호텔, 오피스 등의 복합시설개발 및 환승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개선됨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또 광명역세권은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광명역 주변 대형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KTX광명역을 이용한 접근성이 양호하여 역세권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개발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공모사업에 대한 평가 및 자격요건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곽노상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모부지에 대한 관심업체의 이해를 높여 사업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철도 역세권 및 유휴부지의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철도이용고객 편
코레일은 오는 2월 1일부터 1호선 경인선 급행전철을 개봉역과 제물포역에 추가 정차시키고 운행횟수를 6회 늘린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경인선 급행전철의 수혜지역 확대와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정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개봉역과 제물포역을 급행전철 정차역으로 선정했다. 개봉역의 교통수요는 일일 7만8천여명으로 경인선 급행통과역 중 가장 많으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객이 집중되어 급행전철 정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제물포역은 종합대학과 중고등학교 10여 개가 밀집되어 교통수요가 높고, 급행전철 정차 시 10분의 시간단축효과가 발생해 서울방면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코레일은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를 고려해 1호선 경인선 급행전철 운행횟수도 하루 6회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서구 와룡산 상리봉에 대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와룡산 전망대’를 지난 연말에 완공,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와룡산 상리봉은 도심과 인접한 산으로서 산세가 완만하여 서구, 달서구 등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아오는 장소로 대구 도심과 금호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매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하다.이번에 완공된 와룡산 전망대는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와 데크로드, 대구 도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겸 조형물 및 가족, 연인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조형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췄다.한편 와룡산 전망대는 지난 3월 대구시가 시행하는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주말이면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울산시 남구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가 개선된다.울산시는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교통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도시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9월 공사에 들어가 금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상행선)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완충녹지(총 8만 5,654㎡)에 폭 20m, 길이 300m 규모의 ‘버스 승하차 공간’이 조성된다.울산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일원에서 무질서하게 대기하던 관광버스 등을 완전히 수용하게 되어 버스 이용자의 불편 해소와 교통질서 확립은 물론 도시 이미지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1월 4일 공단 본사(경북 김천혁신도시 소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과 ‘2015년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선진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경영혁신 추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각오를 다진 자리였다.공단은 우선 OECD 하위권 수준인 우리나라 교통안전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50% 감축한다는 목표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교통안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 현장에 적합한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대책 마련, 교통안전 체험교육 및 홍보강화 등을 통한 선제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 추진과 함께 교통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다짐이다. 또 공단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 감소라는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본사 지원부서 슬림화, 지역본부 및 지사 인력보강, 자율주행자동차 평가기술 개발 및 C-ITS 기반 교통안전 RD 강화 등 현장과 연구기능 중심의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그에 따른 주요 전보인사도 12월 중 모두 마무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
‘바다를 달리는 종합병원’ 병원선 충남501호가 2016년 새해 첫 뱃고동을 울렸다. 충남도는 병원선 충남501호가 4일 보령항에서 안전운항 기원제를 마치고 당진시로 이동해 새해 첫 진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누비는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병원선 충남501호는 내과, 치과, 한의과를 진료과목으로, 의사 3명, 간호사 3명, 의료기술 2명, 해양수산 9명, 공무직 1명 모두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료장비는 치과장비, 디지털 방사선장비, 자동생화학 분석기, 초음파기, 골밀도 측정기 등을 확보 도서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501호는 올해 도내 6개 시·군 29개 유인도서 3957명의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순회 운항하면서 연간 180일 이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료 여건에 따라 원산도·삽시도·효자도 3개 섬은 매달 2∼4회 진료할 계획으로, 올해 연인원 20만 명 이상을 진료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만성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서는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