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차관이 2월 17일 인천항을 방문, 최근 북항 민자부두에서 발생한 외국인 선원 밀입국 사건과 관련 인천 북항 항만보안시설을 긴급 점검했다.윤 차관은 보안울타리, CCTV 등 보안시설 운영실태와 유지보수상황 및 경비인력 근무실태를 점검한 후 “무단이탈이 우려되는 선원이 승선한 선박의 입항 시 보안 관계기관(법무부, 경찰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긴요하다”며,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항만보안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월 15일 2015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 따른 우수 선사 및 선박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해당 선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안전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합심하여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여객 선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연안해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또 김 장관은 올해에도 섬 지역의 정주여건 및 접근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해상교통 운영체계 선진화 및 여객선 현대화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여객선 안전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하여 ‘살고싶은 섬‧가고싶은 섬’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안해운선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2015년 만족도 평가결과 최우수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 우수선사인 ㈜한일고속이 참석하고, 우수선박 운항선사인 ㈜좌수영, (유)신안해운, 도초농업협동조합, ㈜신한해운 등 총 6개 선사가 참여했다.
해양수산부는(장관 김영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 조승환(50세) 現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2월 15일자로 임명했다.신임 조승환 부산해양수산청장은 행정고시 제34회 출신으로 해양수산부 연안계획과장, 물류제도팀장, 부산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해운물류, 해사안전, 국제 해사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조 신임 청장은 2월 15일 취임식을 가진 후 곧바로 업무를 게시 할 예정이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월 10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서울 궁내동)와 국토교통부 특별교통대책본부(세종시)를 방문, 설 연휴 귀경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호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설 연휴 첫날인 2월 6일 하루 인천국제공항 출국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들이 집중됐다”며, 공항 수하물을 이상 없이 원활히 처리하고 항공·도로·철도 등에서 큰 사고 없이 잘 대응해 준 것에 대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말고 귀경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수송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휴 마지막날 귀국자가 몰릴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운항과 승객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비상안전기획관실을 비롯하여 도로, 철도, 항공, 등 관련부서와 산하 공기업들이 설 연휴기간에 즉각적인 상황 모니터링반 가동, 항공기 안전운항 조치, 불시점검 및 비상근무체제 유지 등을 철저히 해준 데에 대해 격려하고, “다중이용시설, 기반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해 안전과 보안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윤학배 차관은 2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항과 대천항의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대책 점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1-1번길 소재) 현장, 대산-용안 국제여객선터미널 건설 현장(대산항 소재)을 차례로 방문했다.윤 차관은 군산항과 대천항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국민들에게는 “올해에도 정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 및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수산 유관기관 간 교류와 상호 협업을 통해 해양수산 역량 및 위상 강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후에 윤 차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해, “금년에는 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고 국민참여형 전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대산-용안 국제여객선터미널 건설 현장’에서는 “국제여객선이 시의적절하게 취항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과 “터미널의 유휴시설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도록 당부하고, “정부도 2016년 한-중 해운회담('16.8월)에서 쾌속선 투입계획을 카페리선으로 변경 협의 예정”임을 밝혔다.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동명대학교 제8대 총장에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사장 서의택)은 2월 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오거돈 전 장관을 제8대 동명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월 4일부터 4년간이다.경남중고에 이어 서울대 문리대(철학과)를 졸업한 오거돈 신임 동명대 총장은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후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행정부시장, 부산광역시 시장 권한대행과 해양수산부 장관(2005.1.5.-2006.3.21.)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우리에게 바다는 땅입니다(2012년), 글로벌 물류시장과 국부창출(공저. 2013년) 등이 있다. 한편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해외보부상, 더블멘토링 등 최근 물류전문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온 동명대는 2016년도 1월 교육부의 2013년 8월과 2014년 2월 졸업자 대상 ‘대학별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부산울산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 72.9%를 기록했다.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개방형 직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진양현(1962生) 前 방위사업청 차장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공모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에는 5명이 응모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양현 전(前)방위사업청 차장을 최종 선정했다.신임 진양현 청장은 △방위사업청 차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기획재정담당관 등 중앙부처에서 30여년간 근무하였고, 국제통화기금(IMF) 근무 등 글로벌 감각을 가진 기획재정 분야 전문가이다. 2월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진양현 청장은 "항만물류 활성화, 성과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세계 일류의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국장급 전보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이명구(李明九)부산세관장 박철구(朴喆九)▶ 국장급 파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성태곤(成泰坤)▶ 부이사관 승진 (2016년 2월 3일자)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고석진 (高錫塡)관세청 정보기획과장 안병옥 (安秉玉)
인천국제공항공사 제 7대 사장으로 정일영(57년생) 사장이 2월 2일 취임했다.1992년 인천국제공항 착공 당시 교통부 항공 정책과장으로 근무했던 정일영 사장은 2001년 국제항공협력관, 2008년 항공철도국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0년여 간 인천공항의 기획, 건설, 운영 전 과정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1월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상생경영 부분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조선 미디어 ‘TV조선’에서 주최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후원하며, 2015년 한 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각 산업과 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CEO를 선정하고 있다. 신용선 이사장은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 매일 변해야 하는 혁신, 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 있는 투명을 경영방침으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관의 임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