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지드랍(EasyDrop) 서비스’ 3호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수하물 위탁 및 탑승 수속을 사전에 완료할 수 있어, 공항에서의 복잡한 절차 없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여행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한 공항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지드랍 센터 1호점(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과 2호점(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이어 이번 3호점 오픈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앞으로도 서비스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지드랍 서비스 이용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며, 주요 항공사와의 협력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올해 유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와 '개인 맞춤형 경험 소비', '건강에 대한 관심', '라이프스타일 맞춤 소비' 등의 4가지 흐름을 보였다고 6일 분석했다. 롯데멤버스는 올해 1∼9월 롯데 유통 7개 사 이용 고객 1천500만명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의 경향성을 분석해 이같이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으로 직장인들이 식당 대신 편의점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대 오피스(사무실) 상권의 편의점 식품 이용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다. 품목별 판매 증가율을 보면 식사 대용 간편식인 프로틴(단백질)·시리얼이 20.8%로 가장 높았고 즉석 치킨이 16.8%, 컵라면 7.9%, 계란류 4.2% 등의 순이었다. 머리카락까지 맞춤형으로 손보는 개인 경험 소비 흐름도 확연했다. 롯데멤버스는 개별 피부의 특성과 효과, 기능을 반영한 맞춤형 스킨케어(피부관리) 제품 구매가 25% 증가한 데이터를 그 근거로 들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소비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6천억원의 최대 매출을 거두면서 1천5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한 탓에 작년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로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는 올해 3분기 1천481억원(1억9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59.02원 기준)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1천146억원)보다 29% 증가한 수치로, 지난 2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 2분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추정치(1천630억원)를 선반영해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 여파로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천670억원으로 작년 동기(4천448억원)보다 62% 감소했다.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38%로 작년(1.41%)보다 낮아졌다. 올해 3분기 매출은 10조6천900억원(78억6천6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8조1천28억원)보다 32% 증가해 역대 분기 최대다. 자회사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가 거둔 매출 5천966억원을 제외한 쿠팡 매출은 10조934억원으로 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69억원(6천4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1천196억원)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해 수백억원을 배상하게 된 한국피자헛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한국피자헛은 일부 점주의 가맹본부 계좌 압류 등 조치로 발생한 일시적인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오병희 부장판사)는 이날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은 신청 회사가 자산을 처분해 특정 채권자에게만 변제하지 못하게 하는 조처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반대로 채권자들이 기업회생 개시 전에 강제집행·가압류·경매 등으로 회사의 주요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동결하는 처분이다. 한국피자헛은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도 함께 신청했다. 법원은 "한국피자헛은 최근 소송 결과에 따른 강제집행 문제를 원만히 합의하고자 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서울고등법원은 한국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2심에서 "한국피자헛이 2016~2022년 가맹점주에게 받은 차액 가맹금 210억원을 반환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한국피자헛은 이
쌀 가공식품과 라면, 과자, 음료 등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올해 10개월간 농식품 수출액이 11조2천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0개월간 농식품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8.9% 증가한 81억9천만달러(약 11조2천891억원)로 역대 가장 많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 증가세는 14개월째 이어졌다. 수출액 상위 품목인 쌀 가공식품과 라면, 과자류, 음료 등의 수출액이 모두 최대치를 경신했다. 냉동김밥과 즉석밥,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1.9% 증가한 2억5천만달러(약 3천445억원)로 이미 작년 한 해 수출액(약 2천993억원)을 넘어섰다.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55.9% 증가했고,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액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수출 품목에 포함되면서 작년 동기보다 40.2% 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쌀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수출이 늘어나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10억2천만달러(1조4천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30.0%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우리 라면을 가장 많이
CJ대한통운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면서 지난 달 배송한 도서 물량이 박스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7.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강 작가의 소설과 시집 판매량이 급증한 데다 독서 자체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도서유통 물량이 대폭 확대된 덕분이라고 CJ대한통운은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은 이달 도서 물량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배송서비스에 온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10월은 전통적으로 도서물류 비수기지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도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물량이 늘었다"며 "고객사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SK에너루트,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全) 주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의 출하설비, 운송, 충전설비, 수소 화물차 등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운송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수소 화물차 및 버스 보급, 수소 충전소 확충 등을 위한 정책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 택배터미널 및 물류센터에서 수소 화물차 전환 증대(2030년까지 200대) 및 운영을 통해 탄소 저감 활동에 앞장선다.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는 수소출하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본 협약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에 적시에 수소를 공급하고,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해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화물차와 버스의 생산 및 유지 보수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향후 친환경 운송 모델의 구축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초기 진천메가허브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수소
코스피 상장사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349억원을 21.3% 하회했다. 매출은 1조7천136억원으로 1.9% 감소했다. 순이익은 735억원으로 19.4% 줄었다.
크록스는 가품 지비츠가 제작·유통되는 것과 관련해 법적 제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크록스 법무팀은 가품 지비츠를 제작·유통·판매하는 판매자와 업체를 대상으로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크록스는 2006년부터 크록스 신발 상부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인 지비츠 참을 판매하고 있다. 크록스 측은 "시장에 유통되는 가품 지비츠의 경우 KC인증을 받지 않아 화학 물질을 포함하거나 매끄럽지 않은 컷팅과 마감 등으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고물가로 소비 침체가 이어지면서 유통기업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신사업에 발을 들이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유통 채널인 백화점은 물론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대형마트 등이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본업 외에 광고, 화장품 개발 지원, 기업간거래(B2B) 등을 강화하거나 새로 추진하고 있다. 롯데는 유통 계열사들의 매장 내 전광판, 온라인 검색창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광고 서비스인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etail Media Network·이하 RMN)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현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통 계열사의 광고 통합 플랫폼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고주가 롯데가 가진 소비자 행동 분석 등을 통해 여러 채널에 효과적으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사업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실제 RMN 사업은 아마존과 월마트 등 해외 유통업체들이 앞서 뛰어든 사업이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0조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다음 달 1일 선보이는 본점의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