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간 스타트업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IT기반 서울관광 콘텐츠‧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시는 이미 개발되어 교통, 언어불편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우수 관광IT서비스도 별도 선정해 서울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소, 국제트래블마트 등에 전면 홍보, 확산하기로 했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명소관람 중심의 ‘단체관광’에서 모바일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개별 관광’으로 옮겨감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민간의 우수한 IT콘텐츠․서비스를 통해 서울의 도시 일상과 숨겨진 매력을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서울-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총 4억 규모로,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 심사를 통해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사업추진비를 차등 지원한다.시는 이들 15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치구, 관광사업자 단체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및 멘토링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공모대상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의 숨은 매력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IT 기반의 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모분야는 지정주제와 자유제안으로 나뉜다. 지정주제는 모바일
· 대여·자가용자동차 불법 유사영업, 서울택시 불법 영업행위 집중 점검· 불법사항 적발 시 현장계도가 아닌 강력한 행정처분 추진경기도가 택시 불법 영업행위 합동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경기도는 3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5일간 대여자동차 및 자가용자동차의 불법택시 영업과 서울택시의 도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도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조합, 택시노조, 각 시군의 택시업무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우선 불법행위가 심하게 발생하는 5개 시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26개 시군은 자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도는 이번 점검에서 ▲대여자동차(일명 렌터카)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자가용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서울 택시의 도내 불법영업 행위(대기, 배회, 콜대기 등)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택시 불법 영업행위가 주로 야간에 집중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야간시간대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점검 후 결과에 따라, 대여자동차 및 자가용자동차의 불법 택시 유사영
도로교통공간 서울지부(황덕규)와 국방부 근무지원단(준장 강규식)이 업무협약을 통해 영외도로 안전진단을 시행한다.‘도로안전진단 특별점검’은 국방부 영외도로를 이용하는 국군장병 및 시민들에게 최적의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이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 2월 26일 국방부 영외도로 개선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날 설명회에서는 국방부 정문과 컨벤션 센터 앞 도로의 차량 정체현상, 빈번한 무단횡단 및 운전자의 시인성 불량으로 인한 사고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차로를 정비하고 횡단보도를 신설·이설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또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공학적이고 합리적인 최적의 교통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황덕규 지부장은 “국방부 영외도로는 물론 영내 도로환경도 정밀한 현장점검을 통해 합리적이고 적정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 사각지역의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내버스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갈아타야 할 때, 먼 거리도 아닌데 어중간하게 떨어져 있어 불편했던 정류소가 하나로 합해진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버스정류소 통합을 완료하고, 29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정류소 통합으로 인한 혼잡을 고려해 시내·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215개 정류소 중, 통합 시 버스 노선수가 4개 이하인 156개소를 우선적으로 합했다. 시는 노선수가 많은 정류소, 환승 승객이 많은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주변 정류소, 마을버스가 오래 정차하는 기·종점 정류소 등 이번 통합에서 제외된 나머지 59개 정류소도 단계적으로 통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정류소 통합으로 시내버스~마을버스 간 환승하는 승객들의 환승 거리가 짧아지고, 정류소 명칭이 통일되면서 가로변 버스정류소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정류소를 통합하면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착시간을 모두 표시할 수 있는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도 41개 정류소에 설치했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 유통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통담당 공무원 워크숍’이 2월 25일부터 양 일간 열렸다.대형 유통업체와 중소상인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의 갈등조정자로서 역할이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지자체의 유통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목적이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활한 유통법 집행을 위한 법령 전문교육과 갈등조정 역량강화 교육이 함께 실시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와 올해 유통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최근 개정된 유통법 주요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유통법 실무교육 등을 실시했다.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유통업체 간 갈등을 조정하고, 상생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워크숍이 지자체 공무원들의 유통법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갈등조정능력을 향상시켜, 향후 지자체가 유통관련 분쟁 조정 시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산업부는 상반기 내에 올초 개정된 유통법이 시행(‘16.7)되기 전 지자체 설명회를 추가 개최하여 유통정책이 현장에서 공백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지원체계를 유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봉화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에 작년 12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58일간 모두 13만4,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걸로 집계됐다.코레일은 “2014년 겨울 첫 번째 산타마을 운영 기간 방문객 11만 명 보다 약 26% 증가한 것”이라며, “개장 동안 하루 평균 주중 1,200명, 주말 4,000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난 성탄절에는 8,400명이 방문하여 하루 방문 최대 기록을 세워다”고 밝혔다.코레일은 이번 산타마을이 123억원 생산유발, 155명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2년차를 맞은 겨울 산타마을은 대형 풍차와 당나귀 산타마차를 새로이 선보였고 얼음썰매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렸으며, 색소폰 공연과 산타방 운영, 편의시설 확대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에도 신경을 썼다. 산타마을의 연이은 흥행은 겨울철 침체된 지역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분천역은 적자노선에 관광콘텐츠를 접목하는 역발상이 만들어 낸 창조경제의 대표 사례”라며, “지자체·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역을 만들어 지역상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유상으로 구매하던 수치지도 등 약 26만 도엽(약 8테라)의 공간정보를 일반 국민이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공공정보를 민간에 개방하는정부3.0정책에 따라 3월 2일부터 온라인은 무료, 오프라인은 대폭 인하(약 97%)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간정보는 민간에서 상업적 활용이 많은 수치지도 등 15종으로, 약 26만 도엽(약 8테라)의 정보를 지리원 홈페이지 내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오프라인의 경우, 업체 등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수료가 최대 180만 원을 넘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두었으며, 불요불급한 민원증가 방지 등을 위해 기본료인 하한선(2만 원)을 설정했다. 단 이번 무상제공 대상에서 지자체와 매칭 펀드로 제작된 수치지도(1/1000) 및 법령 개정이 필요한 항공사진 등은 제외되었으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무상전환(가격인하)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리원은 현행 가격정책(유상)으로는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산업계 의견 등을 전폭 수용하여 공간정보를 유상으로 공급(판매)하던 방식에서 무상으로
시티매퍼(Citymapper Limited)가 세계 30개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 중인 대중교통 정보 및 길찾기 애플리케이션을 서울에 출시했다. 시티매퍼는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로 통합한 앱으로, 오픈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접목해 필요한 경로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보여준다.서울에서는 수도권전철 전 노선, 버스, 서울자전거 따릉이, 남산 케이블카,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지원한다. 시티매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수단과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용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능, 현재 이동위치 친구에게 공유 기능, 스마트 출퇴근길 기능, 지하철 출구까지 최단 거리 탑승 위치 정보 등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티매퍼 아즈맷 유수프 대표는 “런던, 홍콩, 뉴욕 등 세계 각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앱을 서울에서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픈데이터와 모바일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의 도시 생활자들에게도 새로운 차원의 편리한 대중교통 경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LG CNS가 말레이시아 도시철도(MRT, Mass Rapid Transit) 지선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이 사업은 현재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건설과 연계된 사업으로, 수도 쿠알라룸푸르市 MRT역 31개 역과 주거지역을 연계하는 지선버스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120억원이며, 2017년 7월 개통 예정이다.LG CNS는 지난 2012년에도 총 1,4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MRT 1호선 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현재 말레이시아 교통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을 이끌고 있다.말레이시아 정부는 올해 MRT 2호선 사업 발주를 비롯해, 향후 MRT 3호선 발주 등 도시철도 건설에 총 30조원 이상의 정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수주는 LG CNS가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교통 솔루션으로, 스페인, 일본, 독일 등 교통 IT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 우리나라 교통IT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LG CNS가 제안한 FMS(Fleet Management System, 운영관리 시스템)솔루션은 버스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 경쟁 강화를 위해 '14년도부터 그룹별로 상대평가를 실시(S-A-B-C 등급)한 결과 안전/평가관리 그룹 23개 기관 중에 유일하게 S등급(97.9점)을 받았다.특히 도로교통공단의 업무가 민원인들을 직접 상대하는 면허, 교육, 방송업무 등을 감안할 때 11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서의 선정 의미는 매우 크다. 또 정부에서는 올해 조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설문항목 고도화 및 면접조사 외에 전화조사 신규도입 등 제도개선이 있었으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로교통공단이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2년 연속 S등급기관 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고객 만족 대표적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 직원의 CS전문가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도로교통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