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기 위한 개화차량기지 유치선 23선(6.1km) 증설공사를 오는 1월 21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치선은 열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기지에 두는 선로로 차량이 추가 투입되기 시작하는 8월 전까지 궤도, 전차선, 신호 등 모든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차량을 조기에 투입하기 위해 기존 차량과 같은 4량 1편성의 차량으로 올 8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1편성씩 8편성(32량)을 투입하며, 12월말이 되면 지하철 9호선은 144량(36편성)에서 176량(44편성)으로 차량과 편성이 22% 늘어나 우선 숨통이 트이게 된다. 조속한 증차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 도모는 물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형식 승인, 예비 주행, 시운전 등 절차가 간단한 기존 차량의 4량 1편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1량은 열차 1칸으로 지하철 9호선은 4량이 묶여 1편성(train set)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차량이 증차되면 지하철 9호선 이용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하철 9호선 혼잡완화를 위해 조속히 증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카카오 프렌즈 차량용 방향제 리필 제품을 출시했다. 카카오 프렌즈 차량용 방향제는 모두에게 친숙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제품에 접목해 작년 4월 출시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귀여운 디자인과 제품 사용 사례가 급속도로 퍼져 현재까지 누적기준 60만개가 팔리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리필 제품은 기존 카카오 프렌즈 차량용 방향제 4종 제품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리필 제품 용량은 2ml, 가격은 2개에 11,900원이다.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준공식이 1월 18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일원에서 열렸다. 2012년 6월에 착공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연장 3.68㎞, 왕복 4차로로서 만 3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번 개통으로 청주시 3차 우회도로와 연계한 지역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청주역~옥산 간 지방도 596호선과 청주~오창간 국도 17호선, 오창~옥산 간 지방도 508호선의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충북의 대표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메인 도로로, 주변의 청주테크노폴리스산단, 오창과학산단, 오송생명과학산단, 옥산산단 등과 연계되어 IT, BT, GT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산업도로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도로는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휴암~오동 간 3차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부분 개통되는 1월 25일 오후 3시부터 오창산과학업단지에서 3차 우회도로까지 우선 개통되고,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부 도로가 완공되는 금년 6월 경 청주산업단지까지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마리나 항만에 마리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가 시작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니라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경제혁신 및 국정과제로 거점형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마리나 인프라 확충에 이어 국제적인 마리나 도시 육성과 명품 강(江) 마리나 구축방안 등을 수립하여 이를 정책화 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국내 마리나 이용환경과 해외 유사사례 분석을 통해 국내 마리나 클러스터 조성 여건을 살피고, 정책적·재정적 지원방안 등 구체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해외 마리나 거점 도시의 활성화 요인을 분석하여 마리나 이용객의 편의성 확보하고, 세계적인 주요 마리나 거점도시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마리나 도시 육성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걸음마 단계에 있는 국내 마리나가 국제 수준의 마리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외 마리나 전문가 그룹의 자문 등 기술분야 업무 협조를 받게 된다.정성기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최근 국내 크루즈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1월 13일 국민안전 관련 대표적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안전처로부터 ‘2015년 사회안전관리 (안전신고)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을 맞아 안전위해 요소제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한 단체에 수여된 표창이다. 지난해 공단에서는 국민안전처에서 제작 배포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우리 주변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신고할 수 있도록 자체 ‘도로교통 안전신고 생활화 홍보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내부적으로는 전 임직원에게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국 지방조직에 홍보 동영상 송출, 홍보물 게시, 교통안전교육 대상자 등 공단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전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 홍보했으며, 청취율 높은 출퇴근시간대에 교통방송 스팟을 제작 송출하기도 했다.또 안전신고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국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도로교통공단이 합동현장방문을 하는 등 전사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국민 안전신고 생활화 추진 및 안전문화 운동전개에 적극적으로 동
대전광역시는 내달 개통 예정인 ‘대전-세종 BRT(광역급행버스)’ 1공구(대전역~오정농수산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1월 14일 실시했다. 1공구는 연장 4.36km 노선에 8개의 정류장이 들어서 원도심 동서 균형발전의 교통로 역할은 물론 내년 말 전체 구간이 개통되면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대중교통의 핵심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차질 없는 공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노수협 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대전-세종 BRT가 완성되면 대전역에서 세종시까지 30분에 갈 수 있어 상생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1공구와 유성구 금고동 차고 예정지를 방문한 혁신단은 곧바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찾아가‘호남선 직선화’, ‘서대전역 KTX 증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시 교통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현대자동차는 1월 14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신형 모터 장착 및 낮은 무게중심 등으로 인한 뛰어난 주행 성능 ▲공기의 흐름 형상화한 외관 및 하이테크 실내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미래 친환경 차량개발의 방향성을 구현했다.현대ㆍ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인 권문식 부회장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추구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통해 경제성은 물론이고 자동차의 본질인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 1만 5천대, 해외 1만 5천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만 5천대, 해외 6만 2천대 등 총 7만 7천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글로벌 시장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월 15일 철도시설공단이 참여하는 국제 컨소시엄*이 420억 원 규모(철도공단 금액 100억원)의 ‘러크나우(Lucknow) 메트로’ 건설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도 러크나우시의 CCS(ChaudharyCharanSingh)공항과 문쉬 풀리아(Munshi Pulia)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22.9km 철도 구간에 대한 사업관리․감리 사업으로, 철도시설공단은 국제입찰에서 미국(AECOM)과 프랑스(EGIS) 컨소시엄을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했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수주는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한국철도의 기술력을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업역으로 진출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또 롯데자산개발,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등 3개사는 공동으로 약 1조 원 규모의 뉴델리 역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인도정부와 협의 중이며,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 인도정부가 계획 중인 400개 철도역사 재개발 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아시아권 거대시장인 인도는 철도분야에 있어서 건설에서부터 역사 개발에 이르기까지 우리기업 진출기회가 무궁무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대한노인회 반곡관설동분회(회장 염준수)는 1월 13일 도로교통공단 원주 신청사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로교통공단의 생명 살리기 역할 및 설립목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과 상호 우호증진, 교류 등을 통하여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지니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면 희망의 새 시대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며, 우리의 만남을 시작으로 원주시의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미래를 펼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공제되는 코로드 기금과 노사공동 사회봉사조직인 ‘KOROAD(코로드)봉사단’ 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사랑의 밥 퍼 행사, 행복한 동행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지난 47년간 고령화 문제대책과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수출입 업무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아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고안한 수출입 안전관리 인증제도로, 미국 9.11테러 이후 강화된 무역관련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인된 업체에 대해 통관절차상의 업무를 우대하는 국제 표준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뉴질랜드, 터키, 인도 등 13개 국가와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맺어 인증기업에 한해 해당 국가에서의 수출입 통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수출입 부문 AEO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2013년 5월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으며, 관세청의 엄격한 서류 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A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신속 통관, 수출검사율 축소, 검사비용 절감 등 통·세관 과정에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9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2015년 판매실적 포상과 함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