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서울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사고와 관련하여 1월 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2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서울 매트로, 서울 도시철도, 부산교통공사 및 철도공사 등 4개 기관에 대하여 ‘16.1.11일부터 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집중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 안전처 관계자, 도시철도 해당 지자체 관계자 및 철도기술연구원 및 교통안전공단의 차량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서울 매트로 1,184량, 서울 도시철도 834량, 부산교통공사 300량 및 철도공사 671량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차량에 대한 점검·정비실태, 노후차량 관리의 안전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그리고 안전관리체계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 최정호 2차관은 1월 12일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해당 지자체 부단체장 및 운영사의 기관장 합동회의에서 도시철도(전동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직원교육 강화, 차량 점검·정비 철저, 비상대응 매뉴얼 정비,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철저하게 기하여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건설 사업의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가 완료되고, 현재 건축·기계·전기·신호·통신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2.62km를 연장하고, 정거장 2개소를 신설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서편연장) 건설 사업은 2천 368억 원의 사업비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2016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하반기 개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었던 달성군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본부는 현재 정거장 출입구 및 내부의 건축 시공과 기계설비 시공을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신호·통신은 차량운행에 필요한 분야별 개별 시험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 진척률이 91%를 보이고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개통에 필요한 철도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며, 정거장에 대한 역명도 3월에 제정할 예정이다. 특히 1호선 화원연장 구간사업이 완료되어 지하철이 운행되면 기존 도심권에 비하여 낙후되어 있는 달성군지역의 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보이며, 국도5호선과 구마고속도로, 광주·대구고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지난해 전국 성인 남녀 2,415명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인지도 및 실천도를 조사한 결과, 에코드라이브를 가장 잘 실천하는 지역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에코드라이브 인지도는 전국 평균 63.1%(전년 대비 6.1%p 증가)로 남성(71.7%)이 여성(54.7%)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67.4%), 30대(63.8%), 40대(62.1%), 20대(52.8%) 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76.7%), 광주(70.4%), 대전(69.1%), 울산(68.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실천도는 전국 평균 71.5%(전체 11개 실천항목 중 실천도 조사, 전년 대비 1.5%p 증가)로 남성(71.7%)과 여성(71.4%)이 비슷하였고,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73.6%), 40대(70.6%), 20대(69.5%), 30대(66.7%) 순, 지역별로는 강원(8.2개), 전남(8.0개), 전북(8.0개), 광주(7.9개), 부산(7.6개), 대전(7.6개) 순으로 많은 항목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도 및 실천도가 높은 에코드라이브 실천항목은 출발을 부드럽게, 공회전 최소화, 정속주행 유
코레일은 겨울방학을 맞아 전철역 주변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역장이 추천하는 겨울여행코스 5선’을 선정했다.역장이 추천하는 겨울여행코스는 수도권전철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체증과 주차걱정이 없고, 박물관부터 겨울스포츠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레저시설이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까지 폭넓은 여행객의 발길을 끄는 곳이다.수원역 화성박물관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1호선 수원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테마로 한 ‘화성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과 정조시대 문화의 우수성을 심도있게 재구성한 박물관으로 화성의 축성과정과 도시의 발달 상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2015년 우리가족 박물관탐방’에서 시민이 뽑은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화성박물관은 정조의 수원행차 8일의 기록과 개혁정치 실현의 의지를 드러내는 각종 자료를 전시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의미가 깊다.양평역 양평레일바이크(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중앙선 양평역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레일바이크를 타고 경치도 관람하는 ‘양평레일바이크’가 인기이다. 양평레일바이크는 옛 중앙선 용문에서 원덕까지 왕복 6k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볼보자동차코리아(사장 이윤모)와 공식 금융 파트너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한카드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17년간 쌓은 자동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등을 통해 볼보자동차 판매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금융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여 파격적인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볼보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차별적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한카드와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동북아 경제 한류의 축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GTI회원국(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과 일본, 동남아 등 10여국 5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속초 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4회째를 맞이하는 GTI박람회는 GTI회원국의 협력과 지원 아래 실질적 경제협력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GTI 체제의 국제기구전환으로 GTI 박람회의 개최 의미와 역할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강원도는 지난 달 발효된 한·중 FTA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한·중 FTA 비교우위상품 전시회, FTA 안내데스크 운영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베트남, 동남아 등 FTA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방안을 도모하고, 박람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규모 중국 관광객 및 수도권 구매투어단 5천명을 유치하여 박람회 현장판매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또 참관객을 위한 3夜이벤트(향토음식·특산품·공연)와 전시관별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형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강원도는 GTI 지역의 11개 지방정부 협력체인 GTI NEA LCC(GTI 동북아 지방협력위원회) 국제회의를 같은기간 내에 개최해, GTI 지역간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
7만톤급 크루즈 선박이 1월 7일강원도 동해항에 첫 입·출항했다.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이하 센터)는 크루즈 선박인 스카이씨 골든 에러호(SkySea Golden Era)가 중국관광객 1,800여명을 태우고 2016년 1월7일 오전 8시 동해항 중앙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Skysea Cruise Line 선사의 스카이씨 골든 에러호는 71,545톤 규모로 승객 1,847명, 승무원 843명 총 2,690명의 승선이 가능하다.스카이씨 골든 에러호는 당일 오후 5시에 한국 관광객 700명을 태우고 동해항을 출항하여 4박5일간 일정으로 일본을 거쳐 부산에 입항하게 된다. 센터는 강원도 크루즈 첫 입항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환영행사에는 강원도, 강원도의회, 동해시, 한국관광공사, 해군 제1함대 사령부 등 10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동해항에 하선했던 중국관광객 1,847명은 46개조로 나눠 강원도(동해, 속초, 정선, 고성 등)에서 1박 후 다음날 오전까지 동해안 지역을 둘러보고, 경기 및 서울로 이동하여 관광 후 1월 11일 부산에서 크루즈에 승선하여 상해로 귀향한다.한편 센터는 롯데관광개발(주)가 용선한 75,000톤급의‘Costa Vict
내년부터는 달리는 열차에서도 끊김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승객으로 가득 찬 열차 안에서도 빠르게 접속되는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Wi-fi)’를 구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지하철에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 '17년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4·8호선에서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고, 10월부터 전 노선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능률협회의 ‘서울지하철 시민 인식조사('15.8.)’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86.7%가 교통수단 안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에서 필요한 부가 서비스에 대한 조사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19%)’가 상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시내 모든 지하철 역사에는 속도 150Mbps 이상의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열차 내부는 일부 통신사(SKT·KT)만 와이브로를 통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열차 내 통신 환경’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 와이브로망 시스템을 ‘초고속 와이파이’로 전면 교체해 열차 내부에 승객이 많은 혼잡한 고밀도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접속할 수 있게끔 개선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년 문화관광축제 43개 가운데 강진청자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 7개 지역 축제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국비 9억 5천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는 2002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대표축제 2회, 최우수축제 13회 선정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한 계단 높아진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여름축제의 대표축제로 우뚝 서게 됐으며, 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난장을 선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강진청자축제는 각각 국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고, 담양 대나무 축제와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우수축제로 선정돼 각각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유망축제로 선정된 목포 항구 축제, 보성 다향 대축제, 영암 왕인 문화 축제는 각각 8천 400만 원을 지원받는다.이와는 별도로 전라남도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를 제외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함께 전라남도축제추진위원회 평가를 통해 도 대표 6개(A그룹 1B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를 전면 리모델링 후 쇼핑·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입찰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서울메트로는 6일 공고를 시작으로 4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2월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간디자인 검토 및 공사를 완료하고 2016년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서울메트로는 기존 직접 임대방식이 아닌 전문 운영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가 리모델링과 상가 조성을 맡아 10년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서울메트로가 기본 설계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자가 설계한 디자인을 검토·감독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상가는 전용면적 2,600㎡로 조성된다. 최신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이고 다소 답답함을 줄 수 있는 낮은 천정고를 개방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 상가 임차인이 임의로 통로에 매대를 설치해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상품 전시공간과 보행자 전용 공간을 디자인으로 구분해 설계한다. 서울메트로는 상가를 테마별로 구성해 쇼핑객의 동선을 배려하고 편리함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쇼핑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