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드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드론 관련 특허권 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015년 드론 관련 특허가 총 389건이 출원돼, 전년 대비 무려 161%의 급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드론 특허출원은 2012년 이전에는 연간 30여건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2013년 126건, 2014년 149건에 이어 작년에는 389건에 이르는 등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드론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특허권 확보 노력이 늘어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주요 출원인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과 다수의 국내 중소 벤처기업들이며, 출원되는 세부 기술 분야 역시 다양하다. 가장 많은 특허출원이 이루어진 분야는 ‘비행체 및 운용기술’ 분야로, 지상에서 이동하면서 불을 끄다가 필요시 비행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드론과 수상 조난 사고 시 인명구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구명장비 투하장치를 구비한 드론 등이 작년 특허 등록을 받은 바 있다. 또 드론을 자동으로 이착륙시키고 충전할 수 있는 이착륙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착륙 기술의 특허사례로
ICT융합기술의 발달과 스마트카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차량 내 센서 및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커지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가 2월 24일 사학연금회관(여의도) 세미나실에서 ‘2016년 스마트카 전장부품 산업전망과 신개념 디스플레이 및 센서 최신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6년 스마트카용 전장사업의 부품별 산업전망 및 기술개발동향과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신개념 디스플레이의 적용 및 영역별 실태를 비롯, 카메라, 이미지, 레이더, 융합센서 등 신개념 센서의 최신 기술개발과 개발사례 및 적용사례 등 제반정보를 공유하게 된다.세미나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는 인간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사람에 반응하며, 차량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지능화 및 스마트화, 그리고 외부와 소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스마트카 센서 시장의 규모는 2020년에 352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카용 디스플레이 및 센서 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차세대 기술적용 가능성의 측면에서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 신지식을 습득하고 활발한 정보교환의 장으로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월 20일 서울중앙우체국(POST TOWER)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쇼핑, 전자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전자인증 기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차세대 전자인증 기술 세미나는 암호(소유)기반 인증기술, 생체기반 인증기술, 행위기반 인증기술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글로벌 표준인증 기술과 공인인증서 연계 기술”은 액티브X 설치나 비밀번호 입력없이 지문 등 생체정보를 활용하여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서 현재 일부 온라인 공연 티켓 쇼핑몰에 시범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상황인지 기반 멀티팩터 인증기술”은 사용자의 행위, 환경, 소유정보 등을 활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인증기술로서 3종 인증장치(스마트카드․스마트워치․아이폰용)가 FIDO 인증시험을 통과(‘15.12월)한 이후 희망기업에 해당 기술을 이전해 주고 있다. 국내·외 전자인증 기술 관련 최신 이슈사항을 공유하고, 정책건의 사항 및 분야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세대 전자인증 포럼도 발족했다.포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사업단과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이 1월 21일 ㈜LG유플러스, ㈜콤텍 정보통신,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토탈소프트뱅크의 ICT항만물류분야 산업체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산학연 지식 세미나’를 열었다.ICT융합기술의 중요성과 사물인터넷 산업동향, 스마트카, 유비쿼터스 기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 등 융합 특성화 산업분야의 방향성과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특성화 프로그램 기반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회도 가졌으며,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 사업경과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ICT항만물류융합 전일제 전문교육(MAIE Winter School)을 수강하는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호학과,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재학생 41명도 참석했다. 사업단 소속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MAIE Winter School은 재학생 대상 창의융합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이용해 ICT, IOT융합기술, 전공, 어학, 자격증에 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교육과정이다.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3D프린팅 연관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D프린팅 산업 특례보증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3D프린팅 소재․장비․SW 연관기업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2011(기초 유기화합물질 제조업) 등 52개 업종 2,800여 개 기업으로,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2억 원, 총 120억 원이다.한편 3D프린팅 산업은 최근 정부로부터 울산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규제 완화와 더불어 재정·금융·세제·인력 등의 맞춤형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은 제조업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이며,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3D프린팅 연관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울산이 3D프린팅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1월 13일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서울 용산)에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인 ‘오픈스퀘어-D’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상상들이 모이는 열린 공간을 의미’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디어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 Stop) 지원센터이다. 센터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 공간과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입주 공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입주공간은 지난해 공모심사를 통해 7개의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선발, 현재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정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과 민관 협업관계를 맺고,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기업으로는 카카오(서비스연계), KT(공공빅데이터, 재난안전), MOS(데이터 분석) 등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들은 센터 운영과 기업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이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창업자 대상으로 창업학교, 벤처투자사와의 일대일(1:1) 조언·상담, 맞춤형 자문·상담과 함께 투자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사업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 기반 버스정보 3.0’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재정건전화를 위해 현재 인천교통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사업을 올해 7월 직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5년간을 대시민 교통 행복지수 상향 중점시기로 정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사물 인터넷 기반 스마트 버스정보 3.0’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과 8대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4대 핵심전략은 ▲기존예산 활용 극대화 실행으로 시 재정건전화 추진 ▲최첨단기술(IOT 등) 적용 및 빅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시민 맞춤형 융·복합서비스 구현 ▲지역상생 프로젝트 시행 및 민·관 협력 파트너십 관계 형성 ▲교통편의 체감지수 상향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등이다. 시는 8대 추진과제를 통해 기존 공공요금을 활용해 버스통신망 고도화 및 LTE 기반 BMS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버스준공영제 투명성 확보 및 품질개선을 위해 민간투자방식으로 교통카드단말과 BMS 단말을 통합 구축할 계획이며, 민간투자방식으로 5년간 약 25억을 투입해 매년 50개의 버스정보안내기를
지난 12월 31일 정부의 무인항공기 활용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공역으로 선정된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ICT·무인기 등 지역혁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항공대학교,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영월군은 협약식을 통해 향후 무인기를 비롯한 ICT산업 등 분야의 교류협력은 물론 지역혁신산업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을 제안한 한국항공대학교와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두 기관은 무인비행장치 활용 안정성 검증 시범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영월군 공역을 전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한국항공대학교 ICT·항공·군수융합연구센터(센터장 장윤석)는 시범사업과 별개로 영월군 정보통신, 무인기, 물류, 농림업, 관광, 서비스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연구 개발 등에 관한 협력을 증진할 예정이어서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분야에서 영월군과 공동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있는 등 ICT를 활용한 문화진흥 등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어 양 기관에 상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트업 ㈜콜인어스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대리운전 기사 호출 O2O서비스 키트 비즈(KITT Biz)를 출시했다.키트 비즈란 업소에서 고객의 요청으로 대리운전 기사 호출이 필요할 때 업주 또는 웨이터, 주차요원 등이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간단한 터치 방식으로 기사를 호출하고 해당 수수료를 현금 처럼 사용 할 수 있는 수익금으로 적립시켜주는 기사 호출 플랫폼이다. 출발지가 항상 일정한 업소의 특성을 살려 가입 시 입력한 업소 주소가 저장되어 목적지만 입력 후 호출을 하면 정확한 출발지 주소가 기사에게 전송되어 보다 쉽고 빠르게 고객이 위치한 장소로 이동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멀티콜 기능이 탑재되어 고객 요청 시마다 추가 호출이 가능하며 각 호출 별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특별 고객 관리가 필요한 업소에서는 다양한 요금 결제 옵션 기능과 안심 문자 발송을 통하여 프리미엄 고객서비스도 가능하다.
KT 주최로 ‘기가(GiGA) 드론 레이싱(Drone Racing)’ 대회가 12월 27일 가든파이브(서울 송파구) 중앙 광장에서 개최된다.드론 레이싱은 드론으로 속도전을 펼치는 신개념 스포츠로, 이번 경기는 사전 랭킹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 24명이 참여하여 레이싱 코스에서 드론을 띄어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권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부여된다.KT는 드론에 탑재한 신개념 이동기지국 솔루션인 ‘드론 LTE’ 및 드론을 활용한 해상 안전 통신망 구축 등 드론을 통한 ICT 융복합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드론 레이싱이라는 신개념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드론의 활용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GiGA 드론 레이싱’과 더불어 경기 관람객이 직접 드론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아카데미’와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현장 이벤트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대회는 네이버 및 유튜브의 SPO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오는 2016년 1월 16일, 드론레이싱 대회 사상 최장 시간인 90분 동안 SPOTV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