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업경제부문이 3월 4일 농협 중앙교육원(경기도 고양시)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농업경제 상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업경제부문의 신사업을 개발하고, 농업과 농협의 미래를 변화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농협중앙회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사업 발굴과 계통조직 간 동반성장, 제도 개선 등 1인가구 증가와 모바일 쇼핑에 대응한 사업영역 확장에 대한 안건이 많았으며,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해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유통채널 구축, 농산물 유통이나 산지조직 네트워크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제시됐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 농촌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지금이야 말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적기”라며, “상상 대토론회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들은 즉시 실행하고, 파격적인 포상을 통해 농협에 창의와 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H. 로빈슨(C.H. Robinson)이 포춘지 선정 화물수송, 운송 및 물류 분야 ‘2016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2016 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1905년 설립된 C.H. 로빈슨(C.H. Robinson)은 전 세계 280여개 사무소와 1만 3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3자 물류기업(3PL)으로, 11만여 고객에게 복합물류 서비스, 신선 농산물 소싱,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에 6만 8000여 운송업체들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135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2010년 이후 6년 연속 Fortune’s Most Admired list상을 수상한 C.H. 로빈슨은 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장기 투자와 재무 건전성에서부터 서비스와 인적 자원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이전 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존 위호프(John Wiehoff) C.H. 로빈슨 CEO는 “6회 연속 명망 높은 포춘지 명단에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C.H. 로빈슨의 우수한 인재, 업무 프로세스와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력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포항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에 창고시설을 조성한다.포항해수청은포항 영일만항 입주업체인 ㈜포항국제물류센터냉동창고와 포항 영일만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임대차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항 영일만항은 150억원이 투입돼 오는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5월 물류창고와 냉동창고 3동을 건설하게 되며 약 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만TEU의 물동량을 유치할 계획이다.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농·수산물을 수입·수출할수 있는 냉동창고 운영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조성하고 있는 항만배후단지도 빠른 시일내에 조기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고령군수 곽용환)이 민간개발 투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한 동고령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2월 17일 성산면 일원에서 열렸다.동고령산업단지는 2011년 고령군과 양원기업이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된 중규모의 민간개발 산업단지로, 총 75만3000㎡(23만평)규모로 1073억원이 투입됐으며, 향후 기계·금속·자동차부품·물류유통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2017년 12월 말 완공되면 1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생산 활동을 하게 되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조 2천억원, 고용창출효과는 2280명 규모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인구유치 효과는 1500여명이다. 기존 다산산업단지(50만평)와 연계된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은 대구권 기계산업벨트와 경남 창원권 기계공작과 조선산업 등 기계부품산업벨트의 중간지점으로서 고령을 다산주물전용단지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뿌리산업 대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제주공동물류센터 운영으로 제주지역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물류체계 구축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물동량을 집적화, 대형화, 공동화로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위탁을 받아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11년 20.7%의 물류비 절감을 시작으로 2012년 22.9%, 2013년 23.3%, 2014년 34.7% 등 매년 물류비 절감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제주공동물류센터(화북 공동 지구)를 중심으로 경기도 안성의 유한 DS 물류센터, 부산항 CFS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경기안성에서는 서울, 경기 등 소비지 전진기지 및 원·부자재를 조달하고, 부산항은 소량 제품의 운송 주선 등을 맡아 원스톱 체계 구축하여, 2014년(1,794PLT) 대비 2015년(3,013PLT) 물동량이 대폭 증가했으며, 공동 수·배송으로 운송비 약 155,260천원(40.8%) 절감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2016년에도 물동량의 공동화, 대형화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시키고 개별기업의 물류센터 기능을 강화하며, 이용기업의 수
최근 광주광산경찰서는 택배기사를 가장해 가정집에 들어가 강도짓을 하려한 혐의로 조 모 씨(63세, 남)를 검거했다. 조 모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의 집에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찾아가 ‘택배 왔어요’라고 하며 피해자가 문을 열도록 한 뒤 집으로 들어가 현금을 빼앗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설 명절을 맞아 물건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택배를 가장해 강도를 하거나, 택배 확인 문자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빼낸 뒤 보이스피싱이나 대출사기를 하는 범죄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범죄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경찰청은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명절 기간 택배를 이용한 물건 구매가 급증하면서, 대부분 여성이 혼자 집에 있는 동안 택배가 왔다는 말에 의심 없이 문을 열어주다가 피해를 입게 되고, 일부는 추가적인 강력사건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이러한 택배 가장 강도를 막기 위해서는자신이 주문한 택배의 배송 시간과 배송담당자의 연락처를 꼼꼼히 챙기고,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도착하는 경우 문을 열기 전에 택배 발송자 등을 확인하거나 경비실 등에 맡기도록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또 ‘택배가 반송되었다’는 등의 전화나
현대글로비스가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 4기를 모집한다고 1월 28일 밝혔다. 영글로비스(Young GLOVIS)는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3년부터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도입한 대학생 홍보대사로, 물류 유통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산업현장 경험 기회 제공과 콘텐츠 제작,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역량 개발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를 운영하고 있다. 2월 16일까지 블로그와 이메일을 통해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취재, 영상, 아나운서, 디자인 등 총 네 파트로, 물류, 유통, 중고차 경매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기사 및 영상 콘텐츠 제작, 홍보활동 등에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영글로비스 4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하며, 현대글로비스 국내외 사업장 및 주요 행사 취재, 임직원 인터뷰는 물론 다양한 홍보활동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글로비스 4기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과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동행 취재 혜택도 제공한다.
유아동복기업 한세드림이 파주 물류센터를 증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연면적 1만6744㎡(5065평)의 한세드림 물류센터는 이번 증축으로 약 6692㎡(2024평)가 늘어난 총면적 2만3436㎡(7,089평)의 공간을 확보했다.한세드림은 지난해 전년 대비 300억이 늘어난 총 800억의 매출을 기록, 게다가 매장 수도 370여 개로 전년 대비 110개 이상이 증가했다. 또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가 더해지며 물동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해 물류센터를 증축하게 됐다. 체계적인 물류 관리를 위해 물류 전문 시스템도 구축했다. 일괄 출고가 가능한 자동 분류 시스템(DAS)을 비롯하여, 물품 분류 및 무게 측정, 포장 및 출고대기까지 공간 최적화를 위한 Satellite 시스템을 구비했다.
‘마일리지·포인트 적립, 무료 쿠폰, 캐쉬백’ 등 멤버십서비스가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고객보상서비스를 제공하는 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멤버십서비스 활용실태와 향후 전망조사’에 따르면, 멤버십서비스 효과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56.3%가 ‘불황기일수록 멤버십서비스의 판촉효과가 더 커진다’(56.3%)고 답했다. 또 ‘큰 변화 없다’가 32.3%, ‘구매력 감소로 인해 효과가 줄어든다’는 응답은 11.4%에 불과했다.업종별로는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제휴서비스가 다양한 카드․은행 등 금융업종의 응답 기업이 모두 ‘효과가 커진다’(100%)고 답했으며, 이어 항공사(76.9%), 제과․외식(61.5%), 대형유통점(47.6%)이 그 뒤를 이었고, 골목상권으로 유사경쟁업체가 많은 액세서리(40.0%), 슈퍼마켓(25.0%)은 긍정적 답변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멤버십서비스 활용효과로는 ‘기존 고객의 재구매 유도 및 신규고객 유치로 매출이 확대했다’는 기업이 81.6%였고, ‘고객DB 확보, 브랜드인지도 상승으로 홍보비용을 절감했다’는 기업이 10.4%였다. 또 ‘연계상품 판매와 판로확대로 수익이 증가했다’
일양로지스는 1월 5일 시무식을 가지고 2016년 부서별 업무 목표를 점검했다.일양로지스는 올해 중점과제로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MC(Man-power Control, 인력관리), CC(Costs Control, 원가관리) 등을 삼았다.김기성 대표이사는 시무식에서 “올해는 만사여의(萬事如意)라는 사자성어를 화두로 삼고자 한다“며, ”뜻대로 이뤄진다는 의미지만, 자신이 뜻을 세우고 얼마나 노력하고 잘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이를 위해 직원들은 개인별 목표는 물론 먼저 부서별 목표를 분명히 하고 Action Plans을 마련하여 실천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김기성 대표이사는 “올해는 붉은 원숭이 해로, 손오공이 여의봉(如意棒)을 휘두르듯 뚝딱 뚝딱 해치우며 한 해를 차근차근 열심히 열어 가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