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아시아나 드림윙즈'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아시아나 드림윙즈는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취항지 탐방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2015년 5기까지 총 142명이 활동했다.모집 대상은 개인 또는 팀 단위(2명)의 대학생으로, 꿈 여행 계획서 온라인 사전 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다.선발된 인원에게는 여름방학 꿈 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지원금이 제공되며, 꿈 여행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베스트 드리머 3개 팀에게는 겨울방학 꿈 여행 항공권이 추가로 제공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불안한 미래와 취업문제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대학생들이 도전해 꿈 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6 아시아나 드림윙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마감은 4월 7일까지이다.
그 동안 부산항운노조가 전담해 온 항만인력 수급관리를 항만 노·사·정으로 구성된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가 관리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항만근로자 신규채용을 심사했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은 3월 8일 국제회의실에서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산항 부두에서 하역업무에 종사 하게 될 신규 항만근로자 6명을 최종 심사 확정했다.부산항 노․사․정 대표는 항만인력 수급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선진화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 노사정 협약체결식을 개최하고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관계자는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는 전국 항만 중 처음으로 부산항에 도입된 것으로 부산항운노조에서 지난 139년간 독점해 온 항만인력 공급 기득권을 내려놓고 부산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사가 협조하여 얻은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한편 부산항 항만인력수급관리협의회는 부산항 부두에서 하역업무에 종사하게 될 항만근로자를 연간 100여명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공사가 국토교통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항안전관리과정이 8일 ICAO 인증 교육과정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공항안전관리과정’은 ICAO 국제기준에 기반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ICAO 인증 교육과정(ITP, ICAO Training Package)으로 지난해 12월 과정 시범운영 이후 ICAO 항행국과 항공안전분야의 전문가 인증평가를 거쳐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5월부터 캐나다 ICAO 몬트리올 본부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과장은 ICAO 체약국의 항공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016년 11월까지 새롭게 적용되어야 하는 ICAO의 공항분야 항공항행업무운영절차(PANS, Procedure Air Navigation Service)가 반영됐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이 그동안 쌓아온 공항안전관리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글로벌 표준을 정립해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공항공사 인재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8일 공기업,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출범식을 서울 수출입은행(여의도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항만건설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국내와는 달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출범,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해외항만건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수출입은행 주도로 마련됐다.협의체에서는 민간기업의 시장조사, 국제개발은행(AIIB, ADB 등) 발주 사업, 해외 발주정보 등을 바탕으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해,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가 선정되면 경쟁력 있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민간은행은 각종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해수부에서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해외항만개발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발주국 및 재외공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항만개발 타당성조사 지원, 발주국 정책결정자 국내초청, 해외항만 시장개척지원단 파견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항만공사, 그리고 건설사, 항만운영사 등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인천항의 대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 공식 블로그 ‘들락날락 인천항’(incheonport.tistory.com)을 ‘FUN한 인천항 이야기’로 새롭게 개편했다.새 블로그의 특징은 방문자들이 자신의 선호에 맞는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분류체계를 일신했다는 점이다. ‘FUN한 인천항’이라는 큰 테마 아래 △‘재미있게(Funny)’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이벤트 콘텐츠 △해운·항만에 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Useful)’콘텐츠 △인천항과 IPA 최신 정보를 볼 수 있는 ‘필요한(Necessary)’콘텐츠로 나눠, 방문 목적에 따라 직관적으로 내용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이번 개편을 통해서블로그 이미지와 콘텐츠 재분류뿐만 아니라 운영진이 방문객들의 유입경로, 선호 콘텐츠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ㆍ분석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 기능이 새로 설치됐다. 검색 키워드, 블로그에서 많이 읽고 찾아본 게시물 정보 등을 분석해 향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함으로써 고객 만족 지향형 소통채널로 거듭하기 위한 통계적 접근이라는 것이 인천항만공사 설명이다.인천항만공사 홍보협력팀 안길섭 팀장은 “블로그는 일반 국민께 인천항
경상남도가 저유가 지속, 중국 등 신흥국과의 가격 경쟁력 심화, 세계 교역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업체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3월 1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 조선 및 해양박람회(SMM 2016 / International Shipbuilding, Machinery, Marine Tech. Show)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조선해양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경상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올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함부르크 조선 및 해양박람회는 유럽을 비롯한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유망 박람회로 조선소 및
대한항공이 2013년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여전히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필리핀 세부 인근 보홀 지역에서 집짓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3월 5일 마닐라 지점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4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과 함께 진행됐으며, 대한항공은 필리핀 정부기관과 함께 집 4채에 소요되는 비용 및 건축 자재를 기부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재 나르기, 목조 작업, 시멘트 작업 등의 집 짓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항공권 등의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작년까지 13채의 집을 지으며 이웃을 위한 동행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봄철 짙은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 및 겨울철 장기휴항 이후 유‧도선 운항재개에 대비해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했다. 우선 3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지역별 ‘해상안전 기동점검단’ 운영으로 유․도선 506척 및 선착장 296개소 등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운항 위험요소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해요소에 대해선 개선 조치한다.또 사업자 및 선원에 대한 안전운항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운항 마인드 함양하고 봄철 잦은 안개 등 기상불량 시 출항통제 등으로 안전운항 여건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과승, 음주운항 등의 불법행위는 엄중단속으로 운항질서를 확립하고, 이용객이 많은 유․도선 선착장과 주요항로에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관리도 철저히 하게 된다.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는 봄철 농무기 유‧도선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제거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선 및 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운항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하 정재찬 위원장)은 3월 4일 항만물류협회, 예선업협동조합, 항만산업협회, 한국검수검정협회, 온산항운노동조합 등 부산 지역 항만업계 대표 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방문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지방사무소 업무보고 ‧ 순시 일정과 연계, 각 지역의 중소업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 ․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공정거래 및 하도급 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찬 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부산의 항만산업이 경쟁력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거래 질서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항만업계의 법 위반 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법위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기회 제공, 홍보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항만업계 대표들은 일부 업체에서 안전 등을 이유로 거래업체를 제한하거나 특정 업체만 거래하도록 강요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법 위반 여부와 감시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이에 정 위원장은 “현재 관련 신고 건이 있어 조사 중에 있으며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법과 원칙에 의거하여
한-이집트 간 경제협력 관계 확대를 위해 방한한 압델 팟타흐 엘시시(Abdul Fa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이 3월 4일 인천신항을 방문했다.압델 팟타흐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집트 경제발전을 위해 항만·공항 같은 국가 기반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와 일자리 창출 등 한-이집트 간의 다양한 경제·사회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 국빈 방문했다.4일 오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한 엘시시 대통령은 인천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하역 통제실에서 자동화된 컨테이너 하역 시스템과 야드 크레인의 작동 시연을 참관했다.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날 엘시시 대통령에게 인천항의 발전사와 인천신항 개발 배경, 글로벌 물류·관광의 플랫폼을 향한 인천항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수에즈 운하와 이집트의 지리적 이점 등을 활용한 물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제2 수에즈 운하를 개통한 이집트는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수에즈운하경제구역총괄청 간 MOU를 통해 수에즈 운하의 개발과 컨설팅 부문에서 한국 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적극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