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미래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철도차량 부품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은 철도산업분야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지만, 국내여건은 국내시장 성장정체, 부품기업 영세성, 기술개발 후 인증 획득 곤란, 핵심장비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경상북도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경산에 투자하여 철도차량 핵심부품 기술개발지원, 신뢰성평가 인프라구축, 기술지원센터조성 등의 과제를 관련 연구기관 및 협회와 함께 역량을 집결하여 추진한다. 지역의 풍부한 제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철도차량 핵심부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이업종간의 핵심기술 교류협력, 시험·인증 지원, 연구장비 구축, 기술 및 신뢰성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철도차량부품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그동안 국내 기업이 납품과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시험인증은 인프라 부족으로 일부 시험 항목의 경우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장기간 대기하거나 비싼 비용을 들여 외국 기관에 의뢰하던 것을 국내
새해부터 역 방문을 기념하여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카드형 ‘입장권’이 선보인다. 코레일은 올 해 1월 1부터 관광, 견학 등을 위해 역을 찾은 분을 위한 방문 ‘기념입장권’을 카드 형태로 새롭게 발매한다고 밝혔다. 역 입장권은 역의 승강장(타는 곳)까지 출입하는 사람에게 발행하는 증표로, 배웅이나 마중 위한 ‘일반입장권’과 관광 또는 견학 위한 ‘기념입장권’ 등이 있다.새로운 입장권은 기존 종이 입장권을 대체한 것으로 역별 테마와 스토리텔링을 담아 만든 기념 카드다.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장소로 유명한 정동진역, 급수탑, 카페객차, 벽화마을, 추억의 학교 등 볼거리와 포토존이 유명한 화본역(경북 군위군), 민간인 통제구역인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서 700여 미터 떨어진 경의선 남쪽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등. 특히 정동진 해변, 바다열차, 해돋이(정동진역), 통일플랫폼(도라산역), 급수탑(연산역·화본역) 등 역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디자인되어 방문을 기념하고 소장용으로 간직할 수 있다. 가격은 1천원이다.한편 배웅 마중의 목적으로 역 승강장 출입을 위해 발매하는 일반입장권 요금은 무료이며, 역 종합안내센터, 지정 발매창구, 자동발매기에서 발급받을 수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29일 공단의 미션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본부를 방문해,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기금 전달 행사를 시행했다.공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7월 22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부터 운전면허 취득 조력까지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도로교통공단의 방송 인프라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TBN 교통방송에 사연을 소개하고 나눔 모금방송을 통해 사회모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달 행사에 참여한 김인규 도로교통공단 경영전략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취약계층의 사회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되길 바란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2월 28일 대구도시철도1호선 중앙로역 지하1층에서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발생했던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에 대한 '기억의 공간(추모벽) 제막' 행사가 열렸다. 대구시와 피해자 단체는 지하철화재사고 후 당시의 사고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는 추모벽을 설치하여, 추모공간 및 다시는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뜻을 모았다.추모벽은 국민성금 5억2천만 원을 투입, 연면적 340㎡에 내부는 ‘새김과 스며듬’이란 의미를 담아 사고현장을 그대로 보존하고 외부는 공감과 치유를 위한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했다.이번 제막식에 참여한 화재사고 피해자 가족 및 시민들은 화해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12월 18일 임직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IR(Incheon transit corporation Research)그룹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공사는 지난 7월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강한 공사’ 위상에 걸맞는 Think Tank 육성을 위한 10개 분야 총 90명으로 구성된 IR그룹을 조직했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들은 ▷유휴 반입선 활용, ▷교통카드시스템 효율적 운영, ▷인천 1호선과 시내버스 분석을 통한 최적에 대중교통체계 구축, ▷개통 20주년 노후시설 교체를 위한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방안 등 10개 경영현안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만들어냈다.이정호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조직 내부에서 자생한 모임들이 브레인스토밍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한 후 추진전략 설정 등 경영현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줌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공사는 앞으로 전 직원이 학습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통해 개인과 조직이 동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전자에게 위험정보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이 늘어나 고속도로 운전이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 앱인 ‘아틀란’을 운영하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와 전방사고․적설․안개 등의 음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OnePass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nePass 안전지킴이’는 고속도로 운전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내년 상반기부터 운전자는 앱 ‘아틀란’을 통해 "신월부근 5km 사고, 정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등과 같은 음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아틀란’ 네비게이션은 클라우드 방식의 네비게이션으로 설치 없이 최신의 지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로공사는 ‘아틀란’ 외에도 아이나비 앱과 MBC TPEG에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황덕규)는 3월부터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도로의 경우 사고 잦은 곳에 대한 통계를 근거로 지속적 개선을 수행하고 있으나, 아파트단지 내는 도로가 아닌 ‘대지’로 교통사고 통계관리에 포함되지 않아 매년 사망사고 잦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 특별점검’서비스란 사고 우려가 높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하여 교통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한 후 최적의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방안을 기술을 지원하는 것.한편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2012년 5개 아파트, 2013년 1개 아파트, 2014년 5개 아파트, 2015년 4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10일 오전 국군수송사령부를 방문해 추운날씨에도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1월 코레일과 국군수송사령부가 양기관의 교류와 유대강화 및 사회적 책임 증대를 위해 체결한 ‘1사 1병영’ 자매결연 계기로 이뤄졌다. 국군수송사령부 예하 각 지역 철도대가 위치해 있는 코레일 지역본부에서는 철도대 장병 격려와 함께 지역사회 공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더불어, 이번 달에는 1철도대와 서울본부의 연말연시 나눔 활동, 2철도대와 대구본부의 TMO 군장병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국군수송사령부와 함께 코레일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와 국방부 근무지원단(단장 강규식)은 12월 4일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군 장병의 교통사고 줄이기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교수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게 되고, 국방부 근무지원단은 교통안전 활동과 군 병력의 교통사고 예방, 군 견학 및 대국민 홍보활동 등 군 종사자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협력하게 된다.서울지부 황덕규 지부장은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긴밀한 협업으로 교통안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버스 안전띠 경고장치’ 장착 전세버스 시범운행 행사를 27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버스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안전띠 경고장치(SBR, Seat Belt Reminder)는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앞좌석 등받이 뒷부분에 설치되어 있는 경고등이 작동하고, 버스 운전자 역시안전띠를 미착용 좌석을 확인해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다.현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전세버스 등의 탑승자는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게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게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공단은 버스 안전띠 경고 장치를 장거리 이동이 많은 전세버스에 우선 장착하여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내년 초까지 운행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개선사항 등에 대해 운전자 및 승객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다른 버스 등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